기존 트릴로지에서는 온갖 정의로운 말은 다 하면서 각종 페이탈리티와 트래시토킹으로 디셉을 쌈박하게 갈아버리는 아이러니가 하여금 할말을 잊게 만들었는데
AOE에선 오히려 정의로운척 안하고 기나긴 싸움에 지친 군인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써는 여전히 믿음직한 옵대장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맘에 들었어
완벽한 리더인듯 포장해놓고서는 폭력으로 떡칠된 작위적인 캐릭터성보다는 이렇게 온갖 끔살시전을 저지르는게 말이 되면서도 대장의 책임감이 진하게 묻어나는
모습이 전작보다야 훨씬 입체적이고 오히려 더 우리가 알던 옵티머스같았음, 아마다나 에너존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귀여운척 안하기 시작한 범블비가 더 귀여워진걸 보면 역시 기왕 이렇게 된거 캐릭터성으로 밀고나가자는걸수도 있겠지만 흥미로운 부분이였음
ㅇㄱㄹㅇ. 범블비는 귀여운 척 안하니 더 귀여웠다 - dc App
근데 뜬금포 범블비 말안듣는 자식 취급은 노답
갈바트론 변신하는 거 보고 놀라는 장면은 정말 자연스럽게 귀여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