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리뷰인데, 이번에 구매한 타이턴즈 리턴(이하 TR) 웨이브3 제품들 중에서 

아직 트갤에 올라오지 않은 녀석들을 리뷰해보기로 했다. 첫 타자는 보이저 옵티머스 프라임이야.


특이하게도 누가봐도 유조차-비행기-로봇으로 3단 변신하는 디셉티콘의 트리플체인저, 옥태인(Octane)을 염두에 둔

디자인인데,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선행 리툴되어 발매가 되었다. 요즘 하스브로는 아스트로 트레인을 리툴해서 먼저

센티넬 프라임을 내놓는 둥 희안한 짓을 많이한단 말야.


▲비클모드 - 유조차


유조차의 형태라서 그런지 G2 옵티머스 프라임이 은근히 떠오르는 형태.


▲헤드마스터 디악 (DIAC)


생긴게 다이아클론 대원 비슷하게 생겼다. 거기다가 머리만 메탈릭으로 되어있는 것 보니 정말 닮았는데.

헤드마스터는 역시나 비클에 탑승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비클모드 - 비행기


나쁘진 않은 변형인데 유조차의 생김새가 강하게 남는 형태라서 조금은 실망.



▲헤드마스터, 헤드-온(HEAD-ON)


헤드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 완성. 근데 이미 파워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도 헤드마스터로 이전에 나왔었지.

파워마스터의 아이덴티티가 파트너가 코어로 변해서 배에 합체되는 것인데, 그걸 헤드마스터로 바꿔놓고선

'파워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 이라고 이름을 붙이다니.. 뭔가 아이러니.



프로포션을 보자면 단점이 2가지 보인다. 


첫째는 유조차의 형태를 유지 + 헤드마스터 탑승을 위해서 배불뚝이라는 것

둘째는 허리나 골반이 돌아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


보이저 클래스인데 매우 실망스러운 점이다.


▲무기를 들어주고서 다양한 포


▲다채로운 TR헤드마스터 제품들과 호환 


헤드마스터의 즐거움이란 역시 바꿔 끼워먹는 즐거움에 있겠다.


▲빼놓을 수 없는 메가트론과 VS 샷


▲읭? 누구세요?


헤드 양 옆의 뿔을 접어주고 어깨 파츠를 접어주면 완전 새로워보이는 형태의 옵티머스를 볼 수 있다.

마치 강화 전 모습이랄까? 이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옥태인의 선행 리툴이라고 봐야할 제품인데, 일단 손맛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변형 구조상 별 수없이 텅텅비어있는

내부, 돌아가지 않는 허리, 센티넬 프라임과 동급으로 돌아가지 않는 머리 회전과 더불어 싸구려틱한 회색 플라스틱 재질 선정은

모처럼 잘 뽑아낸 조형에 먹칠을 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가격은 창렬이겠으나 타카라토미 버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