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워 버프가 추억보정으로 잠깐 반짝하고 사라질줄 알았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빠져들줄은 몰랐어요.
어쨌든, 장터에 트랜스포머를 몇개 올려놓은 사람이 있었는데 마지막 사진을 보니 옵티멀 옵티머스하고 트랜스메탈 옵티머스가 있는걸 발견
옵티멀 옵티머스는 20만원 부르길래 패스하고 트랜스메탈 옵티머스는 6만원에 판다고 하길래 어제 냅다 저녁에 직거래로 받아옴.
지금 같았으면 기겁을 할 크롬도색과 클리어 부품이 굉장히 많이 쓰인 트랜스메탈 시리즈.
요즘 나오는 트포 제품하고 비교해보면 진짜 화려함의 극치라고 생각되네요.
중고지만 상태가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놀람
한성깔 하게 생긴 옵대장.
번쩍번쩍 빛나는 크롬 색깔이 참 맘에 드네요
팔하고 다리에 라쳇 관절이 쓰여서 짤깍짤깍 잘 움직임.
90년대 완구 특유의 기믹.
다리쪽에 있는 부품을 펴고 결합하면 보드를 타는듯한 연출을 만들 수 있어요.
귀엽네요 이거 ㅋㅋ
냅다 변신!
얼굴이 완전히 고릴리화가 되버렸어요.
이 부분은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로봇은 로봇처럼, 동물은 동물처럼 표현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고릴라처럼 나옴
배틀 마스크 같은거라도 있으면 딱 좋았을텐데...
보라색 부분은 전부 클리어 재질
덕분에 눈이 꼭 불타오르는 듯한 착각이 드는 효과가 나오네요
어깨 갑옷 디자인도 그렇고 고릴라라는것도 그렇고...이거 왠지 드래곤볼,...
가동률은 90년대 완구 스럽게 움직임.
아니, 90년대 트포들이라면 다른 장난감에 비해 월등히 자유로운 관절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정도면 준수한 편일지도
등쪽의 판때기를 앞으로 꺼내서 기관포 처럼 쓸수 있어요
허벅지에 달려있던 부스터를 때서 총으로도 쓰고
탄환같이 생긴걸 메이스로 활용 할 수 도 있습니다.
마지막은 첫 고릴라와 두번째 고릴라로 마무리.
결국 저 마스터피스 고릴라가 이번 추억보정 폭발의 계기가 되줬는데...솔직히 진짜 고마운 존재라고 느껴져요
어렸을적에 그렇게 비스트워 애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다른 장난감에 비해 생긴것도 이상하게 생겼고 가격도 비싸서 부모님이 안사줬던 기억이 있는데
뒤늦게라도 이렇게 하나하나 구입을 하니 참 좋네요 ㅋㅋ
이제 라이벌격인 메가트론만 구하면 되는데 참...
97년 작품인데 꽤 작화재현도 잘해놧네
나도 이색기는 로봇과 비스트 모드가 구분이 잘 안감
저게다만화에나오고 진짜이젠하나하나다구하고실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