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얘기하지만 감독님 영화에선 개연성이란게 없기에 이런 분석이 무의미하다.

그냥 이거갖고 말이 많이나오니 우리끼리 재미삼아 들여다보는거지.




처음장면. 펑하고 뭐가 터지는데 그림록은 보이지 않는다. 저정도 폭발에 모습이 다 가려질 크기가 아닐텐데...

하지만 감독님 영화는 원래 빠른 편집을 빌미로 대충 넘어가는 장면이 많으니 진지해지면 안된다



폭발과 함께 그림록 모습이 드러나고 별 이유없이 그 옆의 땅도 작게 터진다.

물론 감독님 영화는 하나 폭발하면 이유없이 주변 모든것이 폭발하기에 역시 너무 의미를 두면 안된다.



선두에서 이동중이던 차량이 뒤집어진다. 사수들도 대기하고있지 않으니 최소한 딱총맞고 터진건 아닌셈이다.

좋게 봐주면 그림록이 땅속에서 튀어나오며 기습하는 장면이고, 나쁘게 보면 화면 밖에서 뭔가에게 맞은거지.

주변에 휘날리는 파편들은 아스팔트 쪼가리일수도 있고 그림록 몸쪼가리일수도 있겠다.




선두 차량은 완전히 뒤집어졌고, 뒤따르던 차량도 급브레끼를 밟았는지 차 후미가 떴다. 상황으로 보면 적어도 이 차량들은

폭발을 예상못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감독님 영화의 엑스트라 전투원들은 이유없이 멍때리다 죽기도 하니 의미는 두지말자.



그리곤 다음장면. 뒤집히는 선두차량과 후미차량들도 급정거한 모습들이 보인다.

뭔일이 있었는지 그림록은 돌처럼 굳어져선 땅바닥을 처구르고 있다. 헬기가 보이는데 얘가 뭔가로 그림록을 쐈을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도로 너머에 뭐가 있을진 영화 보기전엔 모른다.



선두차량은 계속 굴러가고, 그림록도 계속 굴러간다. 헬기는 왼쪽으로 선회한다.

그림록은 마비광선이라도 맞은듯 몸을 오그리고 뻣뻣하게 굴러간다.


해서 몇가지 예상해보면




예상1. 그림록이 이동중인 헬기+차량 대열을 땅속에서 급습했고, 알수없는 이유로 갑자기 돌처럼 굳어져서 굴러간다.


예상2. 헬기가 그림록을 쐈고, 그림록은 알수없는 이유로 갑자기 돌처럼 굳어져서 굴러간다.

   헬기와 저 차량이 동료가 아니거나, 감독님 영화가 늘 그렇듯 그냥 전술이 개판인거다.


예상3. 쥬라기공원 2의 한장면처럼 인간측 사냥부대가 중화기를 총동원해 다이노봇을 동시다발적으로 사냥한다.

   전황이 복잡할수밖에 없으니 전술이고 뭐고 개판인 것이다. 전작의 다이노봇은 모두 사망할것이다.



일요일에 좀더 확장된 예고편이 공개된다니 아마 오늘 밤쯤에는 볼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