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쉬래프넬을 시작으로 2016년 말 킥백까지... 거의 3년만에 셋이 모였다.

이 새로 나온 인섹티콘들은 전보다 실제 곤충에 가깝게 리뉴얼되서 맘에 든다. G1처럼 썰매 날같은 다리를 하고있었으면 절대 안 샀을 것.





쉬래프넬은 레전드급의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Thrilling 30 제품군(이때 블리츠윙/스프링어 같은 명작도 많이 나오고 스키즈, 트레일커터 같은 쩌리들도 멋지게 리뉴얼해줌)에 등장하게 되어서 놀라움을 선사했으나, 선발주자라서 그런지 뒷모습이 만들다 만 것같은 꼴을 하고있다. 쉬래프넬은 곤충 모드가 가장 많이 개선된 인섹티콘으로, 체형도 변하고 실제적인 곤충 다리가 생겼으며 눈도 생겼다.




봄쉘은 컴바이너워즈 레전드급으로 2014년 처음 나왔는데, 합체로봇의 무기로 변신하는 쓸대없는 기능때문인지 좀 멋이 없다. 특히 손... 그렇다고 그 무기 모드가 썩 멋있냐면 그렇지도 않음.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서 많이 아쉽다. 곤충 모드도 많이 아쉬운데, 귀엽긴 한데 G1에 비해 많이 개선된 나머지 둘에 비하면 봄쉘은 거의 다리만 실제적으로 바뀐 정도... 하지만 셋 중 유일하게 6개의 다리를 따로 움직여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처럼 기어다니는 듯한 연출이 가능하다. 장점이라긴 뭣하지만 한가지 더 얘기하면 셋 중 유일하게 로봇모드의 눈이 도색이 되어있다. -_-




세 인섹티콘 중 가장 균형있게 잘 나온 건 역시 킥백인 것 같다. 

킥백은 벌레 등짝의 조종석을 열어 타이탄 마스터를 태우는 기능이 있는데, 다행이도 이 기능이 외관을 거의 훼손하지 않았다. 곤충모드도 G1에 비해 엄청나게 개선되어서. 그냥 머리를 숙이면 그게 곤충 머리였던 게 가면이나 후드 비슷하게 곤충 머리가 씌워져 더 메뚜기답다.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로봇모드의 두 팔이 모여서 G1에는 없던 메뚜기의 배를 형성하는 것도 개선점 중 하나! 다리들이 더 실제적으로 바뀐 건 말할 것도 없다.

로봇모드는 뭐 비율깡패소리 들을 정도로 비율좋고 가동성도 좋다. 뒷태도 무난한 편.

단점을 들면 우선 로봇 머리가 연질이라서 공개된 CG에서 봤던 그 디테일과 각이 안나온다. 또, 눈(바이저) 도색도 안되어있고... 사진은 마커질을 해준 모습이다. 코까지 칠한 이유는 남기고 칠하기도 어렵고 모습도 이상할 것 같아서인데, 어스워즈에서의 모습을 닮아 나름 좋은 것 같다. 날개는 G1과 다르게 회색 내지는 메탈릭이 아닌 투명 노랑이다. 사출색을 아끼려고 이렇게 만든 모양인데 원작과는 달라도 어울리고 괜찮은 것 같다. 타카라에선 어찌 처리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등짝에는 용도 모를 구멍이 있는데, 덕분에 이렇게 날아다니는 재앙의 메뚜기 놀이를 할 수 있다. 무

비판 다이노봇 스트레이프 회음부에도 이런 구멍이 있던 것 같은데...



매우 맘에 들지만 대체적으로 얼굴 도색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적절한 무기가 동봉되지 않은 점은(쉬래프넬은 무기로 변하는 쪼그만 리플렉터가 있긴 하지만 별로임) 거의 공통적으로 가지는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