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낚시 하니까 생각난건데


딱 몽환적인 브금과 기존의 트포와는 달라보이는 되게 우주감성 쩌는 색감과 구도의 컷으로 표류하는 옵티머스를 보여주며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릴 버렸다..." 할때 솔직히 1차소름

지친듯한 목소리로 "용서해 줘" 하면서 왕고에게 칼빵을 놓는 옵티머스를 보며 2차소름


그래서 난 당연히 옵티머스가 외적인 요인으로 정신지배를 받는게 아니라 창조주를 만나 자신이 알고 있던 진실에 큰 혼란을 가지게 되고 미쳐버릴지언정 그런 결단을 내리게 되는건 옵티머스 본인의 몫이 되길 바랐음, 그게 훨씬 흥미롭고 대가리에 뭐 꽂아서 세뇌된게 아니라 우리가 알던 그 옵대장의 판단이라는 점에서 큰 위기감을 주지


근데 현실은 지가 박살내놓은 사이버트론 떨어져서 뭐하는 지거리야 용서못해 이지랄하다가 니가 했잖아 병ㅇ시나라는 일침맞말 들으면서 싸다구나 쳐맞고

그래도 나름 수호기사 뒤잡기로 조지면서 개 무섭게 등장할때는 이야 안그래도 개판인데 진짜 조땠네 하면서 봤더니 3분만에 느금마사급 나범블비 전개



어쩌면 라이터스 룸으로 각본을 짤거면 아이디어를 합칠 생각이 아니라 아이디어끼리 경합해서 골라낼 생각을 했어야 한다고 봄

12명이나 되는 작가들중에서 진짜 한명이라도 일반 관객들 수준마저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겠냐 좋은거만 보고 대책없이 취합하면서 이상해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