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평화로운 사이버트론~내전 스토리


얼라인드, 무비, 코믹스 등에서 내가 좋아하는 설정들 스까고 창조해서 끔찍한 혼종처럼 보일 수 있음


그리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재끼는 거라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내가 디셉빠라 엄청 디셉 위주가 될지도



1.


메각하의 모습과 함께 케이온의 에너존 광산에서 시작


그러다가 옆의 다른 광부랑 시비가 붙어서 줘팸


근데 시비 붙는 원인은 뭐로 설정할지 모르겠다


메가트론님이 졸렬해보이지도 않고 분노조절장애 같지도 않게


줘패는 장면이 멋있어 보여야하는데 그럴싸한 이유가 안 떠오름


아니면 옆에서 광부들 감시하고 있던 놈을 줘팰까


그 놈이 하층민들을 생명 이하로 취급 하는 발언을 해서


메가트론님이 줘패고 모두 평등할 권리가 있다는 식으로 화내시는 거임


광부랑 시비 붙는 것 보단 이런 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무슨 원인이든 메가트론이 누군가를 줘패고


사운드웨이브가 광산 총책임자 같은 공무원 역할인데


날뛰는 메가트론이 제압 당하는 걸 멀리서 인상깊게 바라봄


사운드웨이브는 '저 광부는 뭔가 다르군...' 같은 혼잣말 중얼거리고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메가트론 투기장에 팔아버리라는 식의 대사를 하고


사운드웨이브 얼굴 클로즈업 되면서 쭉쭉 확대하고


TRANSFORMERS 타이틀 트랜스폼



2.


트랜스폼한 TRANSFORMERS 타이틀 점점 멀어지면서 우주 배경


그리고 옵티머스 목소리리로 역사 강의 시작함


최초에 있던 프라임과 유니크론 이야기 하는데


마지막에 최초 프라임들 이름 하나씩 나열함


전부 다는 너무 길고 한 서너명 얘기하는데 폴른은 들어갔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알파 트라이온... 얘기할 때 갑자기


알파 트라이온: 오라이언!


오라이언 팍스: 알파 트라이온...


하고 알파 트라이온이 오라이언 부름


역사 강의는 오라이언이 책 정리하다가 읽고 있었던 거임


설정상 최초 프라임 중 현재까지 존재하는 건 알파 트라이온이랑 폴른이고


현대의 트랜스포머들은 그 이야기를 전설 취급해서 믿기도 하고 안 믿기도 함


오라이언은 알파 트라이온 밑에서 정보 정리하는 일을 하는 중


하여튼 알파 트라이온이 책 읽던 오라이언 불러서 오늘은 이만 퇴근(?) 하라고 얘기함



3.


오라이언이 스카이파이어(흰색 젊은이)와 아이아콘 거리를 걸으며 대화하는 장면으로 바뀜


대화는 대충


스카이파이어: 알파 트라이온 밑에서 일해보니 어때요? 진짜 최초의 프라임 중 하나 같나요?


오라이언 팍스: (특유의 정의감 흘러넘치는 목소리로 동문서답) 그는 내가 본 누구보다 현명하다


스카이파이어: 저는 최초의 프라임은 전부 전설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스카이파이어: 내가 알고 있는 역사는 최초의 프라임인 노바 프라임이 사라진 후


스카이파이어: 센티널이 프라임직을 이어받고 지금의 황금기가 시작됐다는 거예요


스카이파이어: 그 이전의 이야기는 모두 우리가 답을 찾지 못 해 만들어진 동화죠


스카이파이어: 최초의 프라임과 유니크론 이야기가 진짜라면 폴른은 지금 어디있죠?


이런 식으로 대화를 통해서 최초 프라임 이후 현재까지의 이야기도 설명함

그러다가


오라이언 팍스: 스카이파이어, 자네의 친구 스타스크림의 역사관은 급진적이야


스카이파이어: 오라이언 이건 스타스크림의 생각이 아니라 제 생각이예요


이런 식으로 스타스크림과 스카이파이어의 관계 언급


여기서 스타스크림이랑 씨커즈는 전투부대는 아니고 주로 연구나 탐험 등을 목적으로 비행하는 부대임


굳이 스타스크림을 언급시키는 이유는 스카이파이어를 친분이 있는 스타스크림 따라서 디셉티콘 들어갔다가


직접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오토봇으로 돌아서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서... 이후에 등장은 안 하겠지만


오라이언이랑 스카이파이어가 역사이야기 가지고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아이언하이드가 끼어듬


아이언하이드가 마침 투기장 가는 중인데 같이 보러 가자고 함


오라이언은 괜찮다고 했지만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오늘은 요즘 제일 인기 있는 검투사가 나온다는


아이언하이드와 스카이파이어의 설득에 함께 가게 됨


그리고 투기장에서 메가트론의 경기를 보게 됨


현재 챔피언이 메가트론이 한 5대1로 상대들 고철덩어리 만들어버리고 


관중들을 향해 자기가 동족을 찢어죽여서 만족하냐고 외침


눈치없는 관중들이 만족해서 환호성 지르자


메가트론은 관중들에게 등을 돌리고 자신이 박살낸 잔해들을 향해 예를 표하고 퇴장함


오라이언은 투기장의 수많은 인파 중 가장 낮은 계급의 검투사가 가장 기품있는 상황을 보며


형용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이게 됨


경기가 끝나고 시간이 흘러도 계속 마음이 복잡하자 오라이언은 메가트론을 따로 찾아가게 됨


그리고 오라이언이 경기의 마지막에 했던 행동의 의도에 대해 묻자


메가트론이 평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었고 오라이언이 감화됨


오라이언의 수준 높은 질문들에 답해주면서 메가트론도 오라이언을 인정하고


서로가 서로의 멘토이자 형제처럼....~은 다 아니까 스킵하고 


이렇게 오라이언과 메가트론이 서로 알게 됨



4.


하지만 메가트론의 사상에 감화되고 메가트론에게 인정받은 것은 오라이언 뿐만이 아니었고


그보다 먼저 사운드웨이브가 있었음


사운드웨이브는 메가트론이 광부에서 검투사가 된 그 시점에서부터 이미 접촉을 했었고


디셉티콘이라는 집단을 통해 혁명을 일으킬 계획을 하고 있었음


사운드웨이브가 디셉티콘에 가장 필요한 인재들을 선별했고


그 중에서도 스타스크림의 시커즈와 과학자인 쇼크웨이브를 1순위로 메가트론에게 추천함


그래서 먼저 스타스크림부터 영입하러 감


사운드웨이브랑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을 찾아가자 스타스크림이 둘에게 아는 척함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같은 높으신 분이 이런 곳은 어쩐 일로 오셨나?


스타스크림: 그리고 옆에 있는 녀석도 알지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가장 잘 나가는 검투사!


스타스크림: 하층민의 왕과 높으신 공무원 둘이 같이 다니니까 그림이 어색한데


이런식으로 깐족거림


메가트론이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자


스타스크림: 아주 멋진 생각이군


스타스크림: 하지만 시커즈는 디셉티콘 아래로 들어갈 생각이 없다


스타스크림: 동맹 제안이라면 받아주지


같은 식으로 합류하게 됨


이후 사운드웨이브가 사이버트론에서 꽤 이름 있는 학자인 쇼크웨이브와 만날 자리도 만들어주는데


쇼크웨이브도 메가트론의 계획대로라면 전쟁이 일어날텐데 자신은 어느 쪽에도 속할 생각은 없다


하면서 한번 튕기다가 지금은 디셉티콘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면서 합류하게 됨


메가트론에게 완전히 감화되어 충성스러운 사운드웨이브와 달리 스타스크림, 쇼크웨이브는 둘 다 까칠하게 들어옴



5.


오라이언이 알파 트라이온을 대신해서 센티널과 의원회에 보고를 올리러 갈 일이 생김


그 자리에서 요즘 사이버트론 각지에서 일어나는 하층민들의 폭동에 대한 의제가 있었는데


그때 오라이언이 자기 생각을 말함


의원들은 버릇없이 봤지만 센티널이 인상 깊게 보고


이후 오라이언이 센티널과 단둘이 대화를 나눌 정도의 관계가 됨


오라이언은 자신의 생각에 영감을 준 메가트론을 센티널에게 소개시켜주고


센티널은 이 두 젊은이들의 사상에 미래를 맡길 생각을 하게 됨


설정으로는 매트릭스는 노바 프라임과 함께 사라졌고 센티널은 매트릭스 없이 이름만 프라임인 지도자임


그래서 센티널이 의원회를 소집하고 오라이언과 메가트론 중 후임 프라임을 정하는 자리를 마련함


하지만 검투사인 메가트론은 의원회의 반대로 떨어지고


오라이언이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이름을 얻음


메가트론은 오라이언이 프라임이 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하고 물러남


메가트론은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오라이언이 센티널을 이어 지도자가 될테니


자신이 계획했던 디셉티콘은 더 이상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잠정적으로 계획을 포기함


그러나 옵티머스가 무언가 하려해도 의원회의 입김으로 제대로 시행할 수가 없었고


여기저기 부패한 관료들 때문에 결국 옵티머스의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되곤 했음


옵티머스는 결국 의원회의 꼭두각시나 바지사장처럼 되어버림


이를 본 메가트론은 진정한 개혁을 위해 디셉티콘 계획의 필요성을 느낌



6.


메가트론은 지배의 당위성을 위해 프라임이라는 개념에 집착하게 됨


이미 옵티머스가 프라임의 이름을 받았지만 현재 옵티머스는 이름만 프라임일 뿐


자신이 진짜 프라임의 힘을 가지면 이름은 의미 없어질거라고 생각함


메가트론은 매트릭스가 아닌 올스파크를 이용해 진정한 프라임에 맞먹는 힘을 얻으려고 하는데


올스파크의 위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알파 트라이온 뿐이었음


쇼크웨이브가 알파 트라이온과 자신의 연구 목적으로 사적으로 만날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이용해 알파 트라이온과 접촉할 계획을 세움


알파 트라이온이 쇼크웨이브와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려는데


씨커즈에 의해 포위 당함


그 후 메가트론이 나와서 자신의 계획을 말한 뒤 올스파크의 위치를 묻는데


당연히 알파 트라이온은 대답하지 않음


알파 트라이온: 쇼크웨이브 내 영리한 친구여, 넌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만 해왔는데


알파 트라이온: 이번엔 그른 선택을 했구나


이런 식으로 비꼬면서 메가트론 심기를 건드림


그리고 얘네 말할때마다 친구친구 거리는데 오토봇 디셉티콘이 나뉘기 전엔 모두 잘 어울리며 지냈다는 걸 나타내고 싶음


하여튼 메가트론은 알파 트라이온이 말해줄 것 같지 않으니 디셉티콘 계획을 알아버린 알파 트라이온을 죽여버리라고 명령함


그런데


알파 트라이온: 분명 나는 the thirteen 중 가장 약할지도 모른다


알파 트라이온: 아들들아


이러면서 조상님 위엄 뽐내며 무쌍 찍음


3편 센티널 느낌으로


사운드웨이브나 씨커즈 다 탈탈 털리는데


보다 못 한 메가트론이 나서서 알파 트라이온 제압하고


메가트론: die father


같은 짧은 대사와 함께 머리 뜯어버림


최초의 프라임을 맨손으로 찢어죽일 정도의 힘이 있으니


메가트론은 더 이상 프라임이라는 이름에 얽메일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사이버트론 각지에서 부패한 관료들을 죽이면서 세력을 키워나감




7.


프라울과 경찰들이 메가트론이 투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그 행방을 추적하다가


메가트론과 디셉티콘의 연관성을 눈치챔


메가트론은 의원회에 소집당하고 의원들이 추궁함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믿고 변호하지만 의원들은 이미 눈이 돌아감


한 의원이 행방불명된 알파 트라이온에 대해 묻자


뒤에서 알파 트라이온 머리가 던져지고 디셉티콘들이 들어옴


메가트론을 마지막까지 믿었던 옵티머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 하고


그 사이 디셉티콘이 침입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랫뱃을 제외하고 의원들은 전부 학살당함


메가트론은 자신과 의형제인 옵티머스를 죽이지는 못 하고


이상적인 사이버트론은 자신이 만들겠다며 말하고 돌아감


만신창이가 된 옵티머스는 기록보관소에 가서 알파 트라이온의 죽음을 슬퍼함


그런데 뭔가 위화감을 느낌


정보들이 그동안 계속 정리를 해왔던 옵티머스만 겨우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조금씩 어긋나 있었고 그 어긋난 정보들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한 기록이 눈에 띄었음


정보들을 다시 재조합하며 맞추다보니 올스파크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숨어있었음


알파 트라이온은 이미 자기가 죽을 것을 알고 있었고 오라이언에게 올스파크의 위치를 남겨둔 것이었음


옵티머스가 혼자 올스파크를 찾아서 떠남




8.


옵티머스가 사라진 사이 디셉티콘이 아닌 자들은 센티널의 지휘에 따라 디셉티콘에 맞서 싸움


하지만 고된 일을 하던 하층민들은 거의 디셉티콘에 들어간 상태였고


힘이나 수적으로 디셉티콘이 훨씬 유리한 상황


씨커즈의 공중 폭격 등으로 뚜벅이들은 손 쓰지도 못 하고 절망적


센티널이 이끄는 부대가 거의 전멸에 가까워졌을 때


렉커즈가 나타남


멤버는 울트라매그너스를 리더로 핫로드, 드리프트, 블러도 포함


그외 원래 멤버인 컵, 스프링어, 퍼셉터, 로드버스터...


너무 많나; 너무 내가 좋아하는 오토봇 다 때려박는 느낌이긴 한데


그럼 멤버는 신경쓰지 말고


하여튼 렉커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느낌으로 다 때려부수는 개망나니 안티 히어로 느낌


하지만 그만큼 화력이 세서 순식간에 판도를 바꾸고 디셉티콘을 몰아냄


렉커즈 때문에 후퇴했다는 스타스크림 보고를 들은 메가트론은 불같이 화를 냄


스타스크림이 쫄아서 바들바들 거릴 때 메가트론이 센티널 목을 직접 따러 가야겠다고 결단을 내림




9.


한편 올스파크를 찾으러 간 옵티머스는 정보가 가르키는대로 사이버트론의 심층부까지 들어오게 되었는데


올스파크에 가까워질수록 여러 목소리가 머리 속에서 들리게 됨


그 중 하나가 알파 트라이온의 목소리를 알아채고 죽은 자들의 말인 것을 알게 됨


그러다가 옵틱이 타버릴 것 같이 밝게 빛나는 제단 같은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에 있는 큰 우물 같은 구멍에서 나오는 빛이었음


더이상 목소리인지 그냥 소음인지 구별 안 될 정도로 많은 목소리가 겹쳐져서 머리속에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하고


제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어짐


그냥 본능처럼 우물 쪽까지 기어갔는데 가까이 가니까 순식간에 주위가 고요해짐


그리고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빛을 향해 손을 뻗었더니 손 위에 매트릭스 오브 리더쉽이 만들어짐


알고보니 매트릭스는 노바 프라임을 떠나 올스파크로 돌아왔던 것임 개꿀잼몰카


그대로 매트릭스를 받아들이고 오라이언 팍스에서 진정한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변함





10.


스타스크림이 이끌던 부대 하나를 후퇴시키고 기고만장했던 렉커즈도


메가트론이 합류한 디셉티콘 본대에 의해 탈탈 털리고 걸레짝이 됨


메가트론의 폭주를 막을 수가 없어서 전부 고철덩어리로 분해될 뻔 했으나


센티널이 디셉티콘에게 포로가 되는 조건으로 잠시 전멸은 막음


그리고 잡혀간 센티널은 메가트론에게 대화를 시도하는데


쇼크웨이브가 자신의 생각을 말함


이대로 전쟁이 길어지면 사이버트론에 피해가 막심해지고


그렇게 되면 재건하는 데 너무 큰 시간을 낭비하게 됨


어차피 센티널이 패배할테니 조금이라도 빨리 항복하기를 권고함


이미 디셉티콘의 승리는 정해진것이나 다름 없고


언제든 너희를 박살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센티널을 풀어줌


센티널은 다시 돌아와서도 깊은 생각에 잠김




11.


얼마 후 메가트론이 디셉티콘 전부를 이끌고 센티널의 대답을 들으러 찾아옴


너무 압도적인 열세에 센티널은 항복을 결심하고 그 뜻을 전하려던 찰나


프라임으로 파워업한 옵티머스가 등장!


센티널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특유의 자신감 가득찬 정의롭기만한 연설을 시작함


그리고 자신들에게 오토봇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디셉티콘에 맞설 의지를 밝힘


오토봇들 사기가 맥스로 차오르고 전면전이 시작됨


그리고 대규모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씬에서 쾅쾅 챙챙 펑펑 하는 것도 좋지만


아예 효과음을 싹 제거하고 클래식이나 조용한 음악만 깔고 조금 느릿느릿하게 싸우는 연출을 좋아함


슬로우모션일수도 있고 아니면 느려보이기만 할 수도 있고


뭐 하여튼 내 취향은 그런데


로봇 너무 많은데 정신없이 싸우면 뭐가 뭔지 보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이런 연출로 한 번 보고 싶음


근데 대규모로 쾅쾅 터지는 것도 보고 싶긴하다


하여튼 오토봇이랑 디셉티콘이 미친듯이 싸우다가


옵티머스랑 메가트론이 일기토 각이 나옴


서로 죽이려고 뒹굴면서 계속


옵티머스는 어째서 이런 선택을 했냐며 추궁하고


메가트론은 너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함


그러다가 결국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거리를 벌린 뒤 그 대사를 날린다


옵티머스: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


메가트론은 네가 쓰러질 것이다 형제여 정도로 받아쳐주고 다시 맞섬


뭐 싸우다가 결국 정의의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무릎 꿇게 하는데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죽이지 못 하고 망설이고 있을때


스타스크림이 옵티머스에게 미사일을 쏴서 날려버림


그 사이 디셉티콘이 후퇴함


그후 옵티머스는 승리감에 취해있는 오토봇들에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본거지에서 메가트론은 전쟁이 이제 겨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둘을 한 번 더 대조하면서 끝냄




만약 쿠키가 있다면


쇼크웨이브와 사운드웨이브가 올스파크와 접촉한 옵티머스의 에너지 경로를 추적하거나 해서


올스파크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메가트론에게 설명하거나


컨스트럭티콘 같은 애들이 디셉티콘에 합류하러 오는데 메가트론이 걔네한테


옵티머스의 연설에 넘어가서 진영을 바꾸려고 한 변절자들을 직접 죽이라고 시키고


그 장면을 현재 디셉티콘인 스카이파이어가 구석에서 지켜보는 그런 장면이면 좋겠다



후 그냥 시간 남아서 가볍게 쓰려던 건데 시간 훅 가네


내 머리 속에 있던 거 정리해보니 각본가들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지 알겠다


그래도 영화 스토리는 욕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