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편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9656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기원전 17000년경, 폴른은 디셉티콘들을 지구로 데려와 스타 하베스터를 건설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에 공격을 시작함으로써 그의 형제들을 함정에 몰아넣기 위함이었다. 폴른의 '씨커'들 중 한 명이었던 '제트파이어'는 자기 군주의 만행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었고, 그를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 폴른은 제트파이어와 몇몇 디셉티콘들을 다른 곳으로 워프시켜 버리게 된다. 후에 프라임들은 폴른의 계획을 막기 위해 도착했으나, 폴른에 비해 자신들의 힘이 미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순식간에 학살된다. '프리마'라는 이름의 마지막 생존자는, 숨을 거둔 형제들의 생명력을 모아 폴른을 다른 차원으로 추방시키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도록 그의 차원 간 이동 능력을 봉쇄한다. 마지막 프라임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자신과 형제들의 몸으로 매트릭스를 숨길 비밀 무덤을 만들게 된다. 폴른의 씨커들은 매트릭스를 찾기 위해 지구 곳곳을 수색하지만, 군주를 잃었기에 그들의 임무는 의미를 잃었고, 그 허무함은 결국 서로 간의 충돌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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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7000년 간, 올스파크가 잊혀진 채 방치됨에 따라 사이버트론의 에너지 생산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사이버트론의 생산물들은 희귀해졌고, 사이버트로니안들은 남아 있는 조금의 것이라도 차지하기 위해 잦은 싸움을 벌였다. 이러한 쟁탈 속에서 이제 프라임 왕조의 흔적이나 그 후예들은 사라졌고, 오직 두 명만이 남게 되었다. 그 중 한 명은 안전을 위해 숨어 다니던 옵티머스였다. 또 하나는 센티널 프라임이었는데, 그는 왕조와 올스파크에 대한 이야기가 그저 한낱 전설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이였다





숨어 있던 옵티머스가 양지로 나오던 때, 센티넬 프라임은 그의 편에 설 작은 그룹을 만드는데, 그 중에는 메가트론, 엘리타-원 그리고 쇼크웨이브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들의 도움 아래, 센티널 프라임은 올스파크를 행성의 표면 아래에서 발굴해 복원해 내는 데 성공한다. 외계의 태양을 사이버트론으로 순간이동시키는 데에 휠잭의 과학 기술이 사용되었고, 이는 올스파크의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충전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올스파크는 심퍼에 위치한 사원에 놓여 가동되고, 골동품 전문가 알파 트라이온에 의해 창설된 그룹 '사이버트론 기사단'이 이를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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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많이 늙었음을 느낀 센티넬은 옵티머스를 불러 그가 프라임임을 알려주고, 그에게 새롭게 연합된 사이버트론의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옵티머스는 자신이 프라임 왕조의 후손이라는 것을 믿지 못했고, 지도자의 자리는 자신에게 너무 과분하다며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다. 이 때, 메가트론은 몰래 센티널과 옵티머스의 대화를 엿듣고 이 때부터 옵티머스를 질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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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널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다스리기 위해 공동 통치 체제를 고안하는데, 옵티머스에게는 고고학을 담당하도록 과학 연구반을 맡기고, 메가트론에게는 군사력을 담당하도록 사이버트론 방위군의 지휘를 맡기게 된다. 이러한 분할에는 옵티머스가 고고학을 연구하다 보면 자신이 프라임 왕조의 후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는 계산도 들어 있었다. 허나 이미 센티널과 옵티머스의 대화를 알고 있던 메가트론은 자신은 그저 센티널의 차선책이었을 뿐이었다는 생각에 속으로 한탄하고 분노하며, 옵티머스에 대한 그의 질투는 오히려 더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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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쯤, 쇼크웨이브와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지하에 서식하고 있던 포식자 '드릴러'에게 곤혹을 겪고 있던 스타스크림을 구출한다. 쇼크웨이브는 이 생물체에 매료되었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마침내 드릴러를 길들여 자신의 이동수단으로 만들기에 이른다. '애완동물'을 갖게 된 쇼크웨이브는 드릴러를 군사적 목적에 맞게 단련시킨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두 세대에 걸쳐 성공적으로 사이버트론을 다스렸으나, 그들의 공동 통치 체제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메가트론은 분개해 "사이버트론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 아래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스스로를 앉히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옵티머스의 과학 연구반은 폴른이 봉인된 석관을 발견한다.





석관에 갇혀 있던 폴른은 메가트론을 하수인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했고, 에솀스 성운의 외계인들의 침입에 맞서 싸우다가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온 메가트론을 독대하게 된다. 폴른은 메가트론의 정신세계를 장악하고, 세뇌된 메가트론은 자신이 지휘하는 방위군을 새로운 군사조직으로 재조직해 디셉티콘의 부활을 선언한다.


같은 시각, 고고학 연구가 진전되자 옵티머스는 센티넬이 옳았음을(자신이 프라임의 후예였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사실에 각성한 옵티머스는 자신을 따르는 소규모 무리들을 조직해 '오토봇'이라고 이름붙이고, 메가트론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폴른의 지시 아래 메가트론은 함선 '네메시스'를 건조하고, 이것을 알게 된 오토봇들은 오래된 함선 '아크'를 수리해 메가트론의 술수에 대비한다. 얼마 뒤, 네메시스는 사운드웨이브의 지시 아래 폴른의 석관을 싣고 사이버트론을 떠나 지구와 매트릭스를 찾아 떠난다. 네메시스가 떠나고, 옵티머스의 오토봇들과 메가트론의 디셉티콘들은 행성의 통제권을 놓고 긴 세월 동안 전쟁을 벌인다.


디셉티콘들은 전쟁 극초반 사라진 파워 코어 콤비네이션이라는 기술의 재창조를 시도하고, 결국 합체 로봇 '데바스테이터'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