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부터 만화를 보거나하면 악당 넘나 멋지다 하던 빌런충인데
아마 이야기를 위해서 악당이 강하고 분위기 있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것 같음
하여튼 빌런충이라 1편부터 4편까지 점점 재미없어졌지만
2편도 폴른 짱 쎄보인다! 사운드웨이브 인공위성 비클 지린다;
3편도 센티널이 옵티머스 팔 뜯어버리네 ㄷㄷ 4편도 락다운 씹간지 오졋다
이러면서 빌런 감상하며 봤는데 5편은 메인빌런이 누군지 조차 모르겠네;
그동안 멋진 빌런들이 영화 막바지에 순식간에 뚝배기가 터져서 어이없었던 전작들과는 다르다
150분이나 되는 시간동안 그 어떤 빌런도 내 하-트를 훔치지 못 한 것이다;
쿠인테사, 네메시스, 메가트론, 디셉티콘 스쿼드... 전부 기억에 남질 않아... TRF가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것 같다;
오히려 핫로드랑 코갤러가 제일 기억에 남음
당시엔 좆노잼이라고 까던 3편 4편도 극장도 여러번 가고 아쉬울때마다 캠버전도 계속 돌려보고 했는데
5편은 진짜 2회차 하고 더이상은 못 보겠더라
첫번째 관람하고 나와서 와...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다시 못 볼 수준인데...했지만
혹시 2회차하면 깨알 장면 찾을 수 있으려나 이런 헛된 생각을 하며 2회차 관람 갔는데
눈치 못 챘던 숨겨진 개좆같은 부분들만 더 보이더라
내가 원래 영화관에서 아무리 재미없어도 씹 부동자세로 관람하거든
영화 초반부에 오줌보가 터지려고 해도 엔딩 크레딧까지 다 보고 뛰쳐나가서 쌈
근데 케이드와 친구들이 TRF 드론에 쫓기는 장면에선 밖으로 화장실 다녀왔다
별로 마려웠던 건 아닌데 그냥 잠깐 쉬고 싶었음;
생각해보니 3편은 재밌는 장면 보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또 재밌는 장면 나와서
집에서 주요장면만 복습할때 몇몇 장면 빼면 스킵 거의 안 해도 됐던 것 같은데
5편은 다시 보고 싶은 장면만 복습하면 한 10분 정도 걸릴 듯
쓰레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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