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타이탄즈 리턴 웨이브 5 디럭스들이 포착됬다는 제보가 들어옴
후딱 나감

8시


미스파이어는 이미 매진
쌍욕하며 다른 월마트로 갔지만 텅텅텅
어제 왔어야할 블랙 콘보이가 배달왔다고 이메일로 통보가 옴

9시
여동생이 자기가 대신 지불한 관세값 25불 달라고 으르렁거림
내 카드 함부로써서 택시 탄거 내라고 아닥시키고
포장을 뜯어보니


박스가 작아서 놀라고


다크 타이 보고 꼴려서 또 놀라고



실물로 보니 개간지라 또또 놀람

갖고 놀다보니

12시 정오

윈드블레이드와 트윈튀스트는 개봉도 못했는데 지금 안가면 표끊으러 한참 기다려야함

쇼핑백에 다 쑤셔넣고 (톱스핀은 언제 챙겼는지 기억이 안남) 부리나케 고속버스 타고 감

2시 반


도착해 보니


벌써 줄이 생김
*쿰척쿰척*
저 멀리서 찍었는데 형용할수없는 키모이한 아우라(aura)가 여기까지 느껴짐


누가 집어갈까 전전긍긍하면서 뜯어갖고 놀음

지나가던 Replolabel 스태프가 와서 무슨 장난감이 왜이리 밋밋하냐고함

올해 새로 나온 블랙콘보이라 하니까 오우와우거리며 내일 자기네 부쓰에 갖고 와달라고 부탁하니 안들어주고 못배기겠더라

윈블을 뜯어보니



역시 대세는 EXTRA THICC 꿀벅지더라
춘리 보고도 눈깜짝안하던 나도 이거 더듬거리고 꿀벅지 취향이 생김

뒤돌아보니


이때가 한 5시 티켓부쓰 오픈할 즈음임


티켓 받아보니 잃어버리지 말라고 목걸이 줄까지 친절하게 달아줌

하지만 그거 매고다니면 나 병신이오 하는 꼴이니 지갑에 고이 모심

줄서느라 점심도 못먹음

컨벤션내 주점을 들리니




아 ㅆㅂ 할말을 잃음

가장 싼게 9불짜리 "신선한" 수프임

Tarantulas 철자도 틀리고 칵테일 내용물도 그저 그렇고
그냥 멋모르는 호구잡으러 메뉴를 구성한게 티가남

오기가 생겨서

근처 버거킹가서


딱 9불 내고 햄버거 두개 + 치킨너겟 10개 삼

다 먹고 후딱 들어와서

6시 즈음


보고도 또 본 비스트워즈 관람

불도 안꺼서 거의 안보임

다 기부경매 본답시고 기다리는거였음


이번 스폰서들 중 하나가 면도기회사라서 나눠주더라
무슨 애새끼 칫솔도 아니고 오토봇 문양을 때려박음


쇼핑백도 받음
Ages3+up 얘네들 없었으면 난 이 취미생활도 못함
애미없는 세율을 버티면서 꿋꿋하게 장사하는 이들을 경의함


경매 시작하기 앞서 포드캐스트 진행함
중간 중간 PPL 박아넣고 방송함
근데 한놈이 협찬받은 음료수 마시며 홍보좀 하고나서 콜라로 입을 헹구더라 ㅋㅋㅋㅋㅋ
라디오라 가능한 일임

이때부터 배터리를 거의 다 써서 외장배터리 찾느라 TF 관련작들에 출연한 성우들의 TFCon 15주년 축하 메세지를 방영할때 녹화를 못함

기껏찾은 외장배터리도 갖고온 케이블이 USB C 단자가 아닌 모델이라 쓰지도 못함 ㅅㅂ

8시즈음이 되니 기부한 장난감들로 경매가 시작됨


무려 와스피네이터/다이노봇/실버볼트/랫트랩을 열연하신 스콧 맥닐(Scott McNeil)이 친히 1인 4역을 연기하면서 경매를 함

물건들이 죄다 구매욕을 못부르니 나중에 딴사람에게 넘기고 어디로 떠나더라

따라가보니


시무룩하고 담배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쯔음에 집에감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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