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를 어디는 버스 번호를 알아야 하고 어디는 행선지를 알아야 정확한 시간표를 알수 있다는게 시골 오지로 여행을 준비할 땐 늘 혼란스럽더라고. 버스가 거의 없어 어쩔 수 없이 콜택시를 불러야 하는건 그렇다 치고.(이거도 콜비 받는 택시/안받는 택시가 갈리던데....)
아니 군/시청 농어촌버스 홈페이지엔 버스 번호로 나오는데 정작 그 버스회사에 질문차 연락하면 버스번호 말고 행선지요!! 하는 경우 참 많더라고.
버스는 흔하디 흔한 금호 2팀의 노블 41석을 타고 왕복했는데 어제 학교 공부방서 밤샘하다 헐레벌떡 탄 탓에 버스사진 없는건 죄송.
여기 시간표서 서리등 방면이라 써있는 시간 중 08시 30분 차를 신북텀서 타고 영호리에서 내렸는데 농어촌 버스 기사님들 중엔 코스는 외웠어도 내가 아는 지명과 다르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08시 15분, 그러니까 도포면 영호리 안들리는 차 실수로 탈뻔함.
영호리 들어가는 차가 많지 않은데 내가 탄 버스는 08시에 영암터미널 출발후 08시 30분에 신북터미널 도착후 08시 40분에 기사님 쉬시다가 시종 방면으로 출발함. 나도 폰 네비 보면서 갔다는....
종교적인 의도 같은건 없어. 다만 이런곳 하나하나 관심있어서 가려 해도 가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인증사진을 올리게 된다는.
와~ 이제 여기를 끝으로 한센인 분들이 천주교 신앙을 가지고 사는 마을 사는건 전라도에선 끝났다!! 봉화, 하동, 칠곡 등 경상도 지역의 요런 마을들은 언제 갈수 있을까 아직 모르지만. 소록도는 지금도 폐쇄상태고.
한자를 읽어보니 1973년 8월 첫 건축, 1985년 8월 증축되었다고 하네.
한센인 마을들은 늘 이렇게 엄청난 양의 슬레이트 지붕과 가축 축사로 뒤덮여 있더군. 슬레이트 그거 환경에도 안좋다더만.... 최지룡 만화에 나온 "공기부터 더러운 마을"이 한센인 마을 가면 늘 떠오르더라고. 여태 이러고도 방치되다니 참.
여기는 매주 목요일 아홉시 반이 미사시간이더군.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 되고 싶은 마음이 보건 쪽 학과 안 나왔지만 전공 살려 취업하기 쉽지 않아(대학원생도 많데서...에휴)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을까? 하다가 많이 든 거도 있었음. 그런 마음 없었으면 내가 굳이 혼자 이런곳이나 용사촌 등등을 찾아다실까도 싶어서.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올 땐 콜택시 신북서 불러 나왔는데 신북면에서 도포면까지 콜택시 불렀어도 콜비 안받으니 신기하더라고. 콜비 안받고 9천원. 면마다 콜택시 회사가 시골엔 있던데.
들어올때 탄 버스는 영암텀서 신북텀 들려 시종까지 08시에 영암텀서 출발, 시종 종점선 07시 20분, 09시에 나오는게 전부인 레어노선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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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진원 탐방기 올린 사람은 맞는데 왜 비회원으로 들어오나 물어보나 궁금하군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