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이용하다보면 종종 화물열차를 볼것이다 그런데 화차에 적혀있는 이것을 본적이 있는가? 아는 사람도 물론 좀 있겟지만 유심히 보지 않는이상 잘 모를것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건데 지금부터 알아보자
이러한 화물들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선 정확한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철도차량은 객차는 물론 화차에도 측면에 제원표가 적혀있다.
각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이 용어들은 철도운송산업기사 문제에도 단골로 출제된다.
하중(荷重)은 화차에 적재 가능한 최대 중량, 즉 짐의 무게를 나타내는 것이다. 단위는 t(톤)으로 표기한다.
자중(自重)은 공차(空車, 빈차) 상태로 화차의 순수 자체 무게(중량)이다. 즉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적재정량을 말한다. 단위는 t(톤)이다.
용적(容積)은 차량에 적재 가능한 최대 부피를 말한다. 내용적(안쪽 부피)으로 체적을 뜻한다. 단위는 m³(세제곱미터/입방미터)이다.
계산(計算)이라는 것은 먼저 차장률(車長率)이라는 단위를 알아야 하는데, 철도차량에 쓰이는 단위로, 14m를 1량으로 환산한 것이다. 차량의 길이를 차장률로 나눈 후,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다. 차량 길이가 12m라고 할 때, 12 ÷ 14 = 0.85714... 이므로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0.9가 된다.
환산(換算)은 기관차의 견인력을 계산할 때 중요하게 쓰이는 환산 단위로 화물을 가득 적재한 영차(盈車) 값과 적재하지 않은 공차(空車) 값으로 나눈다. 이 때는 차중률(車重率)이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차중률은 철도차량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기관차 : 30t, 동차&객차 : 40t, 화차 : 43.5t이 적용된다.(철도차량의 종류에 맞게 환산을 하면 된다.) 차중률 환산 후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는게 아니라 그냥 소수점 두 번째 자리에서 무조건 올림(절상)을 한다. 그러나 환산 값은 실제 계산과 ±2톤 정도 오차범위가 있다. 이렇게 복잡한 환산율을 계산하는 이유는 열차의 견인력, 속도, 제동거리 등을 산출해서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맨 윗짤 시멘트 화차의 제원은 이러하다.
하중 : 52t(톤)
자중 : 19.3t(톤)
용적 : 44㎥
계산 : 0.9 (0.9 × 14m=12.6m)
환산 영 : 1.6 (하중 52톤+자중 19.3톤=71.3톤÷ 43.5톤=1.6399...)
※ 화차 차중률 43.5t
환산 공 : 0.5 (자중 19.3톤÷ 43.5톤= 0.4436...)
이 호퍼카의 제원은
하중 : 50t(톤)
자중 : 26.8t(톤)
용적 : 42㎥
계산 : 0.9 (0.9 × 14m=12.6m)
환산 영 : 1.8 (하중 50톤+자중 26.8톤=76.8톤÷ 43.5톤=1.7655...) 즉, 43.5톤의 180%(1,8배) 미만으로 적재할 수 있다는 뜻이다. ※ 화차 차중률 43.5t
환산 공 : 0.7 (자중 26.8톤÷ 43.5톤= 0.6160...)이다.
열차를 이용하면서 이런 상식쯤은 알아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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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용어로 바꾸면 하중: 적재중량, 자중: 공차중량, 용적: 적재함 크기, 영차: 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