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고 학생들은 “창원시내버스 개편으로 경상고를 경유하는 19번과 530번 노선이 폐지될 경우 많은 학생들의 통학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학생들의 뜻을 여러 경로를 통해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집단행동으로 맞설 수밖에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단체행동 방식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고등학생으로서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며 “이미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했고, 학생들의 자필 진정서를 작성해 홍남표 창원시장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상고 2학년 총학생회 부회장 A군은 “곧 수능을 치러야 하는 3학년 회장·부회장을 대신해 2학년 부회장인 자신이 경상고등학교 학생 모두를 대표해 오는 7일 오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오는 7일 오전 오전 8시 30분 창원시 교통국장이 경상고를 방문해 시의 입장 설명하고 학생들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창원 경상고 학생들 '버스 노선 폐지 반대' 집단행동 예고 - 뉴스프리존 (newsfree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