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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차 문제해결 위해 앱 내놨지만
월평균 서비스 이용자 0.06% 그쳐
버스기사 "사용한 사람 거의 못 봐"
道 "홍보 더 신경… 오프라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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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입한 ‘경기버스 승차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버스 승차벨은 정류소에 있는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을 통해 버스 기사에 승차 의사를 알리는 사업이다.
도는 버스가 무정차 하는 것을 방지하고 무정차가 발생했을 때 간편하게 신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4억9천여만 원을 투입, 2021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서비스를 제공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버스 무정차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 시내버스 민원 현황 분석 자료에 의하면 올해 1분기(1~3월) 시내버스 무정차 민원은 2천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22건) 대비 36%(576건) 증가했다.
이에 더해 서비스 이용자 수도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월평균 경기도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천878만 건인 데 반해 월평균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이용 건수는 0.06%(5만7천 건)에 그쳤다. 1만 명 중 6명만이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실제 도내 버스 기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승차벨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서비스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대여섯 번 정도만 봤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같은 문제 지적은 경기도의회에서도 나왔다.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승차벨 서비스의 실효성에 대해 매우 의문이 있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승차벨 사업의 지속성 여부를 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는서비스로 도에서도 홍보에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이라며 "고령층을 위해 현재 안성시, 성남시 등 일부 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오프라인 승차벨 서비스 확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호기자·김수민인턴기자
- 나는야 파어스
대부분이 카카오버스 이런 어플 쓸텐데 저거 쓰겠다고 굳이 경기버스 앱을 깔고 들어가서 누르진 않을듯
어르신들은 있는지도 모를걸
도의 적극적인 홍보도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
정류장 노면표시조차 없는 곳에서 한 번 눌러 봄.
저런거에다 4억 9천이나 썼어? ㅋㅋㅋㅋ 홍보나 좀 하지 - dc App
저거 쓰면 기사가 핸드폰으로 뭐 눌렀냐고 물어보던데
기사들도 저 기능을 모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