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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갤시절 고전문학임. 갤에 1,2부 밖에 없어서 나머지도 가져와봄 3부까지는 원작이고 4,5부는 11년도경에 다른 사람이 이어 쓴 작품

본전 풀리클기본료장거리 익스프레스 1부


처리카페 회원인 감.식초는 늘 감자탕집 카운터를 보고있다

한 참을 멍때리다 오늘은 어떤 본전을 뽑고 어떤 기쁨을 누릴까 고민하다 집을 나선다. 오늘은 동대문에서 댄스배틀해서 상금본전을 뽑고 시간에 맞춰 apm앞에서 9403막차를 타고 구미동에서 다시 첫차를 타고 나가는 스케줄을 짜놓는다. 본전계획이 수립된 감.식초는 집앞 고양려고 정류소에서 뻐스를 기다린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식초앞에 9701과 9707이 동시에 들어온다. 하지만 9403 fx 본전에 맛들린 식초눈에 슈퍼에어로 광역버스가 눈에 들어올리가 만무하고 결국 후진운수 차들은 그냥보낸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식초구 미에 땡기는 차는 오지 않았다. 식상교통 600번 지구촌쌔차와 151번 에로마을이 지나간다. '아 ㅅㅂ 본전뽑기는 다 글렀네' 하는 찰나에 7733 저상뻐스 쌔차가 교하에서 달려오고 있었다. 그래 쌔차본전이나 까고 삼송동에서 471본전까서 복정역가서 동성련애교통 302번타고 동대문이나 가야겠다는 심보였다. 식초는 저상버스를 세우고 버스문이 열리자마자 라자라자를 외쳤지만 기사는 별 ㅁㅊㅅㄲ 다 보겠네 하고 문을 매정하게 닫고 출발한다. 식초는 떠나는 7733 뒷모습을 바라보며 ㅅㅂ하면서 꼴지려객에 대한 원한을 품게된다. 얼마 지나지 않은뒤에 망상운수 66번 뉴슈퍼 좌식형이 달려온다. ㅅㅊ는 기본료금에 좌석본전을 뽑을수 있다는 생각에 급흥분하여 차를 잡게된다. 게다가 처리스티커까지 붙어 있었다. 식초는 66을 세우고 버스문이 열릴때 라자라자 구호를 외치며 크로스백을 들이대자마자 기사님이 카드단말기에 손을 가리고 그냥 타라는 손짓을 한다. 이후 기사남과 식초의 대화

기사남:처리카페 회원인가봐여 반갑네요 혹시 닉네임이 어떻게

감.식초:제 닉네임은 감.식초☆지뢰클랜☆이에요 *^^*

기사님:아 지뢰클랜 닉넴 봤어요 저 보고 시청직원인줄 알았는데

감.식초:아니에요 제가 순풍플라자에 자주가지만 시청직원은아녀요

기사남:다른회원분들차는 타 보셨어요? 교하영업소에 많은데

감.식초:(급흥분)어 어디노선 뛰시는분들이 많아요?

기사남:83번에 많은데 제가 오늘 지뢰클랜님 만났다고 얘기해야겠네여

감.식초:아 저야 많은분들알면 좋져

식초는 이제 연다산리에서 령등포 본전을 마음껏 뽑을수 있겠단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기사남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식초는 수색에서 내린다. 중앙차선 정류소에서 시내나가는걸 기달리는 식초는 '시간보니 동대문 땐스배틀 상금본전을 글렀네'하고 '봉천동에서 두목이나 만나야겠다.'하고 생각하고 저 멀리서 오는 깡촌교롱 750A번 저상뻐스를 잡는다. 식초는 차문이 열리기 무섭게 한쪽 다리를 차에 올리고 라자라자를 외쳤지만 기사남은 별 미친놈 다보겠네 하고 순간 문을 닫고 출발해 버리는데 식초 한쪽발이 끼면서 뻐스에 끌려 100m 가서야 도로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착지하고 중상을 입고만다. 국립암센터에 긴급후송된 식초는 다음날 깁스와 목발을 한채 진단서를 떼고 땡값쇼부를 위해 깡촌교통 설문동 영업소를 찾아간다. 설문동 영업소에서 땡값쇼부를 치지만 영업소 직원은 750번에 치인걸 왜 여기서 난리를 치냐고 단호하게 쫒아낸다. 맞는말에 식초는 찍소리 못하고 아픈몸을 이끌고 덕은동 본사로 찾아가 땡값쇼부를 치는데 회사 고위 관계자는 사고를 인정하고 식초에게 5천만원가량의 돈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로 식초가 가입한 보험금까지 지급되어 식초의 자산은 사고한방에 1억원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갑작스럽게 생긴 거액의 돈으로 식초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이돈으로 뭘할까? 신일선풍기 30번타고 드래곤 밸리에서 XX를 할까.... 아니야 아니야 이제야 내 꿈을 이룰때가 왔어....."

이돈을 뭐에쓸까 고민하던 식초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본전계의 대부인 이불로 두목에게 전화를 건다. 이불로 두목은 이 소식을 듣고 기쁜마음에 형간전환기념 502번 스페이스 고천본전을 재쳐두고 덕이동으로 달려가게 되는데.......



2부 계속

본전 풀리클기본료장거리 익스프레스 2부



덕이동에 손수 찾아온 이불로 두목은 뼈해장국 두그릇과 씨원쏘주를 놓고 식초와 자금의 사용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이불로 두목은 평생 뽑고도 남는 본전값이라고 평생 본전시승을 제안했지만 식초는 자신의 꿈을 이루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감.식초와 이 불로는 '본전려객자동차'를 설립하기로 결의한다. '본전려객주식회사'(이하 본전려객)는 서울면허를 두고 로선번호는 9570번이고 기점지는 덕이동 감자탕집 주차장으로 결정하고 종점지는 봉천동으로 결정한다. 경유지는 대화역,중산,내유동,봉일천,벽제,삼송동,연신내,홍은동,연대앞,신촌,이대,광화문,종로2가,명동,이태원,강남역,서초역,고속터미널,방배 동,사당역임. 또한 감.식초는 무임빠꾸먹은 경험과 불로형은 706번의 개편전 907번때의 구간삥을 뜯긴 피눈물나는 경험을 바탕으로 식상교통/꼴지려객 계열에 대한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식초와 불로는 면허와 노선인가를 받기위해 서울시청 교통국에 쳐들어가서 다짜고짜 면허권과 사업계획서를 관계자에게 내놓았다. 식초는 워드를 못치기 때문에 래충 찢은 연습장 모나미펜으로 아랍어 수준으로 쓴 사업계획서를 내놓았는데 교통국 관계자는 장난하냐면서 돌려 보내려고하자 열폭한 식초가 갑자기 현피를 뜨자고 제안하고 이불로두목은 신발을 벗고 구멍난 량말을 들이 밀며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시청에 상주하는 경비의 제지로 싸움은 끝났지만 폭주한 감1식초(라고 쓰고 정신줄 놓은 식초라 고 읽는다.)는 경의선 개통식날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 으름장을 놓자 교통국 직원은 그말에 쫄아서 결국 본전려객주식회사의 로선인가와 면허를 허가해 주었다. 허가를 해 주는대신 조건이 있었다. 마을뻐스처럼 준공영제에 해당이 안되고 환승보조금을 지원해 주지 않고 천광에서 광고 및 스티킹을 관리해 주지않는 조건이었다. 그리고 둘은 당장 등기소로 달려가서 꿈에 그리던 주식회사 본전려객주식회사를 창립하게 된다. 대표이사 감1식초, 상무이사 이불로 였다. 이제 엄연한 주식회사 사장이된 식초는 불로형과 운행에 투입하는 차를 물색하기 시작한다. 9570번은 광역버스이므로 좌석형 차량견적이라고 떼기 위해 횬다이 영업소를 찾아갔다. 하지만 견적을 내 봤지만 뉴슈퍼에어로 디젤로 에어컨 안달고 해도 가진 자금으로는 차는 달랑 한대밖에 사질 못한다. 결국 둘은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고 전국의 폐차장과 중고차 판매상을 물색하게 되는데 어디 조경인력시장에서 쓰다버린 89년식 BH115H 2대와 90년식 자가용형 BS105 2대를 획득하게 된다. 구입한 차를 모두 대화동 공터에 집결 시키고 운행에 필요한 작업에 착수한다. 외부도색은 페인트가계에서 산 2천원짜리 빨간색 락카로 작업하고 천광에서 스티커를 지원하지 않는탓에 스케치북에 칼라매직으로 9570 봉천동 명동 덕이동을 작성하여 115 앞에 붙였다. 차 측면에도 경유지를 검정매직으로 크게 쓰고 앞부분과 차 뒷쪽 측면부분에 자랑스러운 '본전려객'을 류성매직으로 새겼다. 게다가 신번호판으로 서울75사97XX를 장착하는걸 끝으로 작업이 마쳐지고 덕이동 고양례고앞 종점터(라고 쓰고 감자탕집 주차장이라 읽는다.)에서 기쁨의 개통식을 갖고 감1식초와 이불로는 서로 얼싸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기쁨에 겨운 감1식초는 23:00 첫차 운행을 위해 89년식 BH115H에 시동을 건다. 개통식을 지켜보던 덕이동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섞인 눈빛속에 9750번은 덕이동에서 대화역 방향으로 시커먼 매연을 내뿜으며 출발했다. 운전경력이라고는 이니셜D밖에 없고 운전 라이센스라곤 카트라이더 L3밖에 없던 식초는 본전뽑을때 허명회석(이라 쓰고 본전석이라 읽는다.)에서 기사남들의 운전을 눈여겨 봐서 그런지 별무리없이 버스를 몰며 대화역에 진입하게 된다. 대화역 정류소에 도착한 식초.... 한 승객이 설마?하는 마음에 9570번을 잡고 식초는 차를 세우고 스윙도어를 열어준다.

승객:이거 요금이 얼마에요?

식초:얼마 알아보고 오셨는데요? 우선 타세요

승객:(승차하고 교통카드를 들이대려고 한다.)

식초:아저씨 카드쓰시면 안되져. 현금내시면 싸게해드릴께요.

승객:아 저 환승인데요.

식초:아저씨 뻐스 첨타보시나 이차는 2000번이랑 이딴차랑 차원이 달라요. 진짜 타보심 환승 뻑내셔도 후회안하니깐 카드보다 200원 싸게 1500원에해드릴께 진짜 이거 어디가셔서 이렇게 탔다고 소문내면 안되여.

결국 마치못한 승객은 1500원을 넣고 타고야 만다. 후곡마을과 중산마을을 거쳐 망상 성석동 차고를 지난 식초는 봉일천에 진입한다. 봉일천에 오니깐 왠 엘프녀가 뻐스를 기다리고 있길래 발정난 식초는 재빨리 스윙도어를 열고 엘프녀에게 불광동 서울역을 외쳤지만 식초 뒤에 바로 식상교통 909번 유니뻐스가 오고 엘프녀는 9570번은 본척도 안한채 909번을 타러 뒤로 가버린다. 식초는 이에 생각한다. '아 요즘X들은 ㅈㄴ 된장이라니깐 이런 클래식한 차도 못알아보고.....' 혼자 투털대던 식초는 통일로에 진입해서 광란의 질주를 펼친다.(라고 쓰고 5단 풀악셀 최고속도는 70km/h이다.) 1차선을 점령하면서 가던 식초는 뒤에 오는 썬여객 037번 미디에게 쌍라이트와 개욕을 먹으며 추월당한다. 지구레코드를 지나 오금동 찍고 전차방호벽 부분에서 감속도 하지않은채 차깨지는 소리를 내며 겨우 삼송동에 입성한 식초.. 이제 5분의 1 왔다. 대화역에서 탔던 승객은 구파발에서 내리고 식초는 연신내로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본전 풀리클기본료장거리 익스프레스 3부

연신내로 달려간 9570번은 연신내에 중앙차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달린다. 그러나 심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홍은동을 들른 뒤 독립문에서 연세대쪽으로 운행했다. 연대 앞에서 멈춘 식초는 술에 꽐라된 어떤 여학생을 발견하고는 타라고 했다. 그 여학생은 꽐라된체 9570번에 탑승하고 식초가 운전하는 운전석 뒤의 허명회석에 앉았다. 식초는 신호대기중에 운전석에서 잠시 나와서 그 여학생의 얼굴을 보았다. 소녀.시대의 태연을 닮은 아주 귀여운 여학생이였다. 식초는 순간 생각했다. "이 여학생에게 번호좀 따야겠다." 그러고는 차에 비상등을 켜고 차를 갓길에 정차했다.

식초: 저 아가씨 어디까지 가세요?

승객: 오빠는 누구세요??? 하면서

식초를 와락 껴안는다. 그 러 나....

승객: 욱 욱 우웨에에에에에에엑

승객은 식초의 옷에 오바이트를 하고는 바로 쓰러졌다.

식초의 옷에는 라면건더기와 온갖 잡다한 찌꺼기들로 뒤범벅이 되었고

여자애는 BH115H 바닥에 누운체로 바로 잠들어버렸다.

식초는 똥밟았네 에이 재수없어 하고는 오늘의 운행을 중단하고 그 여자애를 데리고 덕이동 감자탕집으로 가기로 한다. 일단 식초는 그 여자애를 앉혀놓고, 리클라이닝 시트를 최대로 해놓은체, 안전벨트를 장착해주었다. 그리고 대걸레로 오바이트를 다 닦아네고 식초가 입고 있던 와이셔츠는 과감히 버렸고 식초는 BYC 난닝구 차림으로 운전을 하게 된다. 새벽 3시, 덕이동 감자탕집에 도착한 식초는 그 여자애를 안고 감자탕집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감자탕집은 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고양에 있는 러브호텔촌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본전 풀리클기본장거리 익스프레스 4부

식초는 러브호텔촌에 들어가기전 생각했다. 실제로 여자와 자면 무슨 기분이 들까??

식초는 아직 순결한데다 그러한 광경을 도쿄핫으로만 배웠기때문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별 생각이 마치려는 찰나에 여자애가 깨어났다.

여자애는 식초를 보더니 "아저씨 누구세요? 그리고 저는 왜 여기있죠?"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식초는

"저는 9570번 버스 운전사입니다. 손님이 만취한체 잠들어서 종점까지 오신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다.

여자애는 "아저씨 근데 왜 옷을 벗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 식초는 아까 있던 일을 이야기했다.

여자애는 부끄러워하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식초의 손에 옷이라도 사입으라고

신사임당 지폐인 5만원을 쥐어주었다. 그리고는 바로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식초는 생애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고야 말았다. 식초는 꾸질꾸질한 버스 안에서 sbs 심야라디오를 들으면서 잤다.

다음날 아침, 감자탕집 문이 열리고 식초는 감자탕집으로 가서 뼈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이불로 두목에게 연락했다.

이불로 두목은 광화문에 있다가 망상운수 1000번 유니를 타고 일산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식초를 만났다.

"요즘 운전 할만해?" 이렇게 두목은 이야기했다.

식초는 "힘들어요. 회사에 인력이 필요해요." 라고 이야기했다.

두목은 당장 사원모집 공고를 냈다. 알바천국에도 올리고 디시 버갤에도 올렸다.

본전려객 사원모집을 하는데 일주일 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오게 되었다.

본전려객은 아직 자금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딱 두명만 뽑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뽑은 김모씨와 이모씨...... 두 사람 모두 버스를 운전한 경력이 있는 사원이였다.

그렇게 해서 본전려객주식회사는 차량인가대수 4대, 운전사원 3명(김씨,이씨,식초)로서 마을버스 수준의

광역버스 회사로서 커가게 되었다. 그리고 편강탕 한의원에서 광고의뢰가 들어와서

본전려객 버스 4대에 "편강탕" 광고판이 붙게 되었다. 이제 버스회사로서의 나름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도 본전려객의 수익성을 판단하고 티머니 단말기와 천광행선판을 지원해주었으며

어느덧 본전려객의 9570노선도 나름 버스노선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다.

어느날, 덕이동 감자탕집 차고지에 한 남자애가 카메라를 들고 찾아온다. 그리고는 버스4대를 열심히 찍는다.

그리고는 버스 안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이를 본 식초가

"야 이 새x야 너 뭐야?" 하니깐 그 남자애는 다다다다다다다닥하고 도망간다.

며칠 뒤 식초는 심심해서 디시 버갤에 들어갔는데 디시 메인이슈에 본전려객 차고지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는 버스 4대와 차고지가 촬영되었는데 "흔쾌히 촬영에 협조해주신 기사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붙었다.

그랬다. 그 남자애는 흔쾌히 드립을 친 6모모군이였다. 이 친구로 말할것 같으면 저번에 군용버스를 보고서

수방사 기지에 들어갔다가 간첩으로 오인되어 풀려나기도 했으며 청와대 경호버스를 촬영하기 위해 청와대로 쳐들어갔다가

남산 대공분실에서 코렁탕을 한뚝배기 드신 아이였다. 그 만큼 버스에 대해서 집착하는 애였다.

그리고 식초가 버스를 운행하는데, 강남역 중앙차로에 어떤 키크고 체격이 크고 안경을 쓴 남자가 아이스크림폰을 들고서

식초가 운행하는 버스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는 바로 도망가서 뒷버스를 찍었는데........
 
 
본전 풀리클기본장거리 익스프레스 5부
 
그랬다. 그는 고Q진이였다. 그는 올해 나이 29살의 청년으로서

아침에 일어나서 고기반찬을 먹은후 출사준비를 하고 오전출사를 갔다가

복지관에 들려서 활동을 한 뒤 복지관이 끝나면, 피시방에서 사진을 올리고

저녁을 먹은후 게임을 하고 만화를 보면서 매일같이 보내는 청년이였다. 그는 9570번 버스를 촬영한 뒤에

뒤에 보이는 한성게맛살여객 146번을 촬영하다가 기사님에게 쌍라이트와 쌍욕을 먹은후 후다닥 뛰어간다.

식초는 이제 운전에 스킬이 붙어서 풀악셀 최대속도 70KM밖에 안되는 BH115H 똥차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운전하게 된다.

식초는 강남으로 가는 한남대교에서 최신형 차를 추월하게 되는데 그 차는 크드소속의 M4XXX 버스였다.

크드네는 최신형차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식초네 본전려객버스보다도 느리게 달렸다. 본전려객의 BH115H가 시커먼 매연을 내뿜자

크드네 최신형 함수는 비틀거리면서 드리프트를 하게 된다. 크드네의 배차간격은 상당히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식초가 몰던 버스의 앞바퀴가 펑크가 나서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식초는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덕이동에 있는 한 놀이터에서 운동기구로 쓰이던 대형트럭 폐타이어를 뽑아왔다. 그리고는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했다.

근데 하필이면 뽑아온 타이어가 핑크색으로 뺑끼칠이 칠해진거라서 버스에 졸지에 핑크색 타이어가 달리게 되었다. 또한 연료가 떨어졌는데

덕이동 감자탕집 차고지에는 주유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옆상가 중국집에서 탕수육 튀기고 남은 기름을 BH115H 연료통에 넣었다.

시동을 키니 돼지고기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했다. 탕수육 식용유를 넣고 운행하고 있는데, 동네 강아지들이 BH115H 뒷꽁무늬를 따라가게 되었다.

버스 뒤는 순식간에 개판이 되었고, 식초가 운전하는 버스 뒤에 개들이 마라톤을 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이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6모모군이 9570번 버스를 타게 되었다. 6모모군은 흔퀘히 드립을 잘하는 아이였는데, 그는 식초가 운전하는 버스를 몰래 찍었다.

내부 사진도 찍고 식초가 운전하는 운전석 계기판을 찍었다. 그 친구에게 버스는 그에게 유일한 친구였기 때문에 시승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가 중앙차로에서 고Q진과 마주치게 된다. 고Q진은 청소년용 교통카드를 들고 탑승을 했다. 고Q진과 6모모군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