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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카운티 이상으로 가면 공업사 찾기도 힘들고 타이어는 교체할 수 있는 가게가 아예 없다. 주말에 연안부두 근처로 와서 겨우 갈았건만 원장님은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걱정하고 내가 운행 없는 시간에 같이 일하는 조리사는 설거지는 하고 차를 수리하라고 개소리한다. 내 기본업무마저 침해받는 직장에 다닐 이유가 뭔가. 점입가경인 이 어린이집에 내가 머무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월요일에 사직서 제출한다. 어린이집에서 감정노동에 시달린 나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