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에서 최근 40대 공무원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유족들이 특정 단체와의 갈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남시는 진상조사단을 꾸렸다.

23일 뉴시스·하남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20분쯤 하남시 미사2동에 근무하는 40대 A팀장이 행정복지센터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추락해 병원 이송 중 숨졌다.

유족들은 A팀장이 1일짜리 행사를 3일로 늘려 개최하라는 특정 단체의 요구를 받으며 힘들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체육대회와 관련해서도 특정 단체와 이견 조율에 차질이 생기면서 가족들에게 휴직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단체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언어폭력이나 일과시간 외 민원전화에 시달렸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하남시 40대 공무원 투신 사망…"특정 단체 민원 시달려" 진상조사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