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선에는 KTX-이음이 운행하고 평일에는 54분(일 20회), 주말에는 34분(일 31회)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계획되어 있는데

춘천속초선의 길이는 93.7km로 30~50분 정도 소요되어 운행시격과 비슷하게 걸릴 듯.

단선이라 교행이 필수인데 이는 곧 개통할 1호선 연천 연장 구간(동두천~연천 최소 20분, 배차 간격 15~30분)이 어떨지 보면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할듯.


현재 용산~춘천이 ITX-청춘으로 1시간 10~20분, 청량리~춘천이 1시간 정도인데 어차피 용산~청량리는 90km/h, 청량리~망우는 100km/h, 망우~춘천은 150~180km/h가 한계라 이 구간은 KTX-이음이라도 최고속도 낼수가 없어서 사실상 ITX-청춘이랑 똑같이 운행해야 할 것. 그러면 청량리~속초 평균 1시간 40분, 용산~속초 평균 2시간 정도가 나옴.


선로용량 문제로 춘천속초선 개통 이후 ITX-청춘 폐지하자는 말이 많은데 GTX까지 들어오는 걸 생각해보면 폐지하는 게 맞을 듯. 폐지된다면 물론 KTX-이음이 ITX-청춘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KTX 요금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요금이 현재의 1.4배로 올라가버리고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8400원까지 폭등해서 특히 ITX-청춘으로 평내호평, 마석에서 서울 오가는 사람들은 모두 GTX, 경춘선 전철과 광역버스로 빠져버리고 서울~춘천(청량리~춘천 약 12000원) 수요도 대부분 경춘선 전철과 시외버스로 빠져버릴 공산이 커 보임. 그러면 KTX-이음의 역할은 춘천 이동 구간~수도권 이동 수요만이 남고 마는 것.


서울/동서울-속초 시외버스 노선vs철도


배차: 서울경부-속초 36회, 동서울-속초고속 12회, 동서울-속초시외(직통) 28회(모두 주말기준), 철도는 전술

요금: 청량리역-속초역 기준 약 25000원으로 시외버스 기준으로는 우등보다 비싸고 프리미엄보다 싼 가격

소요 시간: 시외버스 약 2시간 30분, 철도는 전술


동서울-속초는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서울경부는 강남 접근성 때문에 그나마 낫겠지만 이쪽도 올림픽대로 교통상황을 생각해보면 타격을 입는 건 마찬가지.


결론적으로 ITX 청춘이 폐지될 경우 자리를 대체하는 건 춘천 이서 구간 요금 할인이 없다면 불가능하겠지만, 춘천 이동 구간으로 가는 수요는 시외버스에서 상당량 빼낼 수 있을 것.


춘천속초선 개통 이후 ITX-청춘 유지여부 및 KTX-이음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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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미리보기
  1. ITX 폐지 및 KTX 춘천 이서 구간 한정 할인28% · 8표
  2. ITX 폐지 및 KTX 전 구간 할인3% · 1표
  3. ITX 폐지 및 KTX 할인 없음17% · 5표
  4. ITX 차량 폐차 전까지 한시적으로 유지14% · 4표
  5. ITX 계속 유지38% · 1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