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사업은 오는 2035년까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돈의문을 복원하는 것이다. 정동사거리 일대는 주변 지역보다 높은 언덕 지형이다. 현재 왕복 8차로인 새문안로가 그 언덕을 넘어가는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북삼성병원까지 약 400m 구간을 지하 차로로 만들고 그 위에 돈의문과 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언덕 지형에 지하차로를 만드는 것이어서 땅을 깊게 팔 필요가 없고, 지하철 5호선 운행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興化門)도 제자리를 찾아간다. 흥화문은 1998년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 앞 버스 정류장 주변에 복원했는데, 조선시대에 원래 위치인 종로구 구세군회관 인근으로 옮길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흥화문부터 경희궁 숭정전까지 임금이 다녔다는 ‘어도(御道)’도 복원할 예정이다.
경희궁 서쪽 지역도 정비한다. 2025년 이전 예정인 서울교육청 자리에 관광 문화 복합 시설을 조성하고, 원래 서울교육청 정문 쪽에 있었던 숭의문(崇義文)도 복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2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경희궁과 돈의문박물관마을, 정동사거리 일대 3만5000㎡(약 1만평)가 거대한 도심 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1~2단계 사업에 총 4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터밖에 남아 있지 않은 돈의문을 제대로 복원할 수 있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철거 전 찍은 사진이 남아 있고 기술도 많이 발전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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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쪽이 더 지하화 시급한데
생태통로마냥 땅 파고서 위에 덮개로 올리겠다는거네
창경궁 창덕궁 그쪽 비스무이하게 하려나봄
능곡지하차도 느낌일듯
그럴시간에 막히는 도로나 확장해라... - dc App
없으면 없는대로 하지, 꼭 쓸데없는 일에 돈을 쓴다니까 ㅅㅂ...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