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획 상 인천발 KTX의 배차는 부산행 13회(2:40), 목포행 5회(송도~광주송정 1:55이니 목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 강릉행 16회(약 2시간 소요), 동해행 3회(2시간 초반대 예상).



1. 경부축: 현재도 수요가 바닥인 부산사상행과 안산 경유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울산행은 100% 폐선이고 대전은 비교적 단거리라 버스 수요가 남긴 남아서 멸망까지는 안 가겠지만 대량 감차는 피할 수 없을 듯. 동대구, 부산노포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한데 주말이나 야간 수요는 남긴 하겠으나 평일은 운행 안할수도 있을 듯. 진주, 마산/창원은 인천발 KTX가 경전선에 안 들어가니 100% 생존이고 유성, 청주 역시 대전역, 오송역과 거리가 있어서 타격이 없을 것. 포항행은 현재 경주 경유지만 경주 수요는 죄다 KTX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포항은 그나마 KTX가 안 들어가니까 인천-안산-포항으로 남긴 남을 듯.


2. 호남축: 여기는 경부축보다 배차가 적어서 광주행은 멀쩡히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고 전라선으로는 열차가 아예 안 들어가니 전주, 순천, 여수행도 생존 예상. 순천이랑 여수는 수요 자체가 많지 않아서 시외 통합하거나 감차할지 몰라도 전주는 철도로 환승 없이 갈 방법이 없으니 여기는 타격이 없음. 반면 익산행, 목포/진도행 전환시외는 멸망할 가능성이 높음. 배차도 많지 않은데 익산은 안산 경유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목포는 장거리라 승객이 대부분 철도로 빠져나갈 듯 하니 남는 건 진도 수요 뿐인데 깡촌 수요가 얼마나 되겠나. 시외버스는 철도가 없는 곳으로 들어가니까 인천발 KTX와는 무관.


3. 영동축: 춘천속초선이 개통해도 인천발 KTX는 속초에는 안 들어가지만 여기는 GTX-B가 들어오면 환승저항이 있긴 하지만 2시간 초반대에 속초까지 갈 수 있어서 정제 없을 때의 버스보다 최대 40분 정도 빠르다는 계산. 수도권1순환선과 서울양양선이 상습 정체 구간이라는 걸 생각하면 철도로 넘어가는 수요가 분명 있을 것. 그러나 춘천속초선은 양양에는 안 들어가니 양양 수요 때문에 버스가 폐선되는 일은 없음. 원주는 마찬가지로 문막 수요로 버틸 듯하고 강릉은 현재도 배차가 많지 않은데 강릉선 KTX가 배차가 더 많기까지 하니 폐선하거나 주말에만 운행할 가능성이 있음. 춘천은 현재 완행만 운행하는 형국이니 GTX-B 개통 이후에는 폐선 확정.

성남은 경강선 전철에 수요를 상당량 내주겠지만 모란역까지는 안 막히면 시외버스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폐선되더라도 광역버스로 전환되어 살아남겠으나 이천은 광역버스 개통이 거의 불가능하니 이쪽은 경강선 전철에 밀려 없어질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