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에서 양벌리 우림아파트 가는 1113번 버스 탔음

1113번은 시간 여유로운걸로 아는데 기사가 손님들 타는거 보지도 않고 무작정 가속페달부터 밟고 보고 내리는 손님들한테 혼잣말로 빨리좀 내리지 쯧 이지랄하는데 이게 정녕 내가 알던 1113번이 맞나 싶었음

6년 전만 해도 1113번 탈때마다 기사님들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는데 최근 2번 정도 타보니까 친절함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민원 넣었고 같은 영업소 1500-2번에 비하면 꿀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온갖 짜증 내면서 지랄하는건 1500-2번으로 보내야 정신차릴려나 싶을 정도였음

심지어 천호역에서 타려고 하던 손님께서 초월역 가냐고 물어보셨는데 -1번 타라며 소리지르면서 짜증냈었음

나 양벌리 살지만 이런 꿀노선에 개싸가지없는 기사보고 진심 어이가 없었고 고쳐질때까지 두번 다시는 1113번 탈일은 없을것이라고 선언함

시간 조금 더 걸리더라도 가장 만족도 높은 1113-2번타고 환승해서 갈듯 싶음

1113-2번이 기사님들 제일 친절하시고 안전운전 하시더라

1113-1번은 그냥 쏘쏘. 적어도 이런 지랄같은 경험은 없었음

내가 탔던 번호는 6555호였음. 앞에 달랑 1113번 예비차량이라고 적힌 판대기 달고 다닌 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