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은 전국 LCC 최초로 일어난 항공기 전손사고로 기록되는 불명예가 새겨질 것이고...

이후에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진에어의 에어서울, 에어부산 합병으로 더 어지러워지는 추세에, 내년에 국내 항공시장은 항공사고 때문에 타격받을 것이 뻔하겠네.

39년 전에 일어난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위를 보고 걷자(上を向いて歩こう)'의 히트곡을 남긴 사카모토 큐도 이 사고에 휘말려 사망함)로 인해 일본 항공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동시에 열차(신칸센) 수요가 상승하기도 한 사례처럼, 이번 우리나라도 내년부턴 고속버스나 고속열차 수요는 상승할게 뻔함.
세월호 사고 여파로 여객선 수요도 요동칠 거 같아 나중에 日 여행수요도 영향을 받을 것도 분명하고.

이번 사고 여파로 LCC 수요가 침체기를 맞고 반대로 대한항공 하나는 아주 신나게 놀 판인 거 같은데, 하지만 LCC든 FSC이든 100% 그 이상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듯. 당장은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국내 항공시장은 LCC와 FSC 할 거 없이 수요가 침체기를 맞을 듯 할텐데... 당장 대한항공도 재작년 필리핀 세부에서 A330 날려버렸고, 아시아나항공도 11년 전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B772도 날려먹었으니...

나도 내달에 김포 - 하네다 전일본공수(ANA) 항공기 B763 타는데, 너무 걱정은 아닌데, 혹시 나도 이번 항공사고의 희생자가 될까봐 노심초사하네...

이번 항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승객들과 승무원들의 명복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