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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사고장면을 집단트라우마, 유족 2차가해라는 명목으로 폭발하기 전까지만 커트해서 보여주는데

외신에서는 사고장면을 가감없이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제의 본질에 누구나 접근하고 생각할 수 있게 오픈하고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하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거나 단일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니 한국, 외신 모두 조심스러운 추정을 하는건 같음


다만 한국은 버드 스트라이크에 주안점을 두고 보도하는데 반해,

외신은 활주로의 길이나 조류출현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자체에 무게를 둬서 '공항의 입지 적절성'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짚음

예를 들면, 활주로가 짧아서 사고났다 이게 아니라, 활주로의 길이를 보다 여유있고 비포장활주로도 충분히 확보했으면 이정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을거란 의견


그리고 원인도 굉장히 여러가지를 다루는데, 심지어는 기장의 ㅅㅈ 비행까지도 언급하면서 평소의 성격이나 병원력 등도 짚어봐야한다는게 굉장히 놀라웠음




물론 혼란스러운 사고 당사국과 외국에서 보도하는것에 일정부분 온도차가 나는건 당연하겠지만

사고를 접하고 분석하고 고민하는 방식에 정답은 없고 또 한국이 대하는 방식만 적절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음


적어도 사고냐 참사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냐 무안공항 사고냐 등 사건의 타이틀부터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