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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명동성당 정류소에서 M4130타고 집가려고 기다렸음.

서울역에서부터 자리가 엄청 차더니 전 정류장인 

명동에서 잔여좌석 줄어드는거 보고 다른노선 탈까 해서 발걸음 

돌려려다 혹시나 하고 카카오버스 한번 더 보니 잔여좌석 

딱 1석 남아있더라? 그래서 속으로“앗싸” 하고 기다림..

(참고로 내가 젤 앞이었음) 버스가 오고 딱 타려 하는데

어디서 왔는지 백발 할배가 탁 치고 새치기 하고 타더라?ㅋㅋㅋㅋ

내가 극 i인지라 이런건 왠만하면 참는데 안그래도 그날 일이 

하루종일 안풀리는 날이기도 하고 이미 버스를 3번 보낸 후라 

열이 확 받혀서 진상이라고 내 얼굴영상 뜰 각오하고 그 할배랑 

싸우려고 결심함. 근데 그 할배가 카드 찍으려는 순간 기사님이

단말기 손으로 막으시고는 “아니 할아버지. 여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안보여요??”  이러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카드 찍게 

손 치우라더라ㅋㅋ 그러다가 이걸 지켜본 몇몇 사람이 

“할아버지 내려요” 이러는거  보고 할아버지 뻘줌해서 내리더라. 

그리고 난 타고 무사히 내려옴


글이 ㅈㄴ 길어졌는데 암튼 진짜 안그래도 별의 별 사건에 휘말려서

노인네들 좋게 안봤는데  이때 이후로 걍 가족 이외에 노인네들은 

사람 취급 안하기로 했음.


+지금 글이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 몇글자는 수정했어!

내가 흥분하면 일단 글을 아무렇게라고 싸지르는 성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