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 02시35분 서울역 출발
2019년 4월 7일 00시42분 부산역 도착
벌써 6년 전이라니 시간 참 빠르구먼ㄷㄷㄷ
참고로 그시절은 서울역-부산역 아예 무도보로 완주 가능하던 시대였음
현재의 유명한 효리도보 구간인 임포-아화 구간을 연결하는 경주 시내버스가 운행했기 때문..
그리고 지금보다 시내버스 운행 횟수는 물론이고, 속도도 비교적 시원시원한 편이었어서
용인 백암에서 시내버스 연계하는 것 빼곤 엄청 크게 고비라 느껴질 그런 포인트는 없었던 걸로 기억함..
10년이라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불과 6년 전임에도 거의 강산이 변하는 것에 필적할 만큼 많은 것이 변한듯..
아래 찍어놓은 영천버스터미널의 빼곡한 시외버스 운행시간표도 그렇고
우연히 사진에 찍힌 주변 행인들의 옷차림도 요즘 2020년대 중반의 패션과 은근한 괴리감이 느껴짐..
2018년부터 본격화된 52시간 근무제로 시작해
최저임금 인상,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송원가의 폭등
그 외에도 안전속도5030 시행, 사모펀드의 운수업계 진출, 각 지역별 준공영제의 실시로 인한 변화 등등
무엇보다 그 이전부터 서서히 시내버스의 환경적 변화 조짐이 보이던 게 코로나 19라는 대재앙으로 급격하게 변했는데
여튼 그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정통(?) 시내버스 여행의 감성이 은근 그리워지기도 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