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자유시간이라 방해 안 받고 잘 자면서 꿈꾸고 있었음
꿈 내용이...
시험 다 끝난 뒤 대충 어른들 뵙고(뭐하는 자리였는지 기억이 안 남) 자리가 슬슬 끝날 때였는데 갑자기 대충 선생님한테 연락이 옴
뭐하는데 내일 수학 시험인 놈이 직전보강에 안 오냐
배운다는 놈 태도가 그게 뭐냐 등등 이런 톡이 왔음
중요한 건 이미 시험이 끝났다는 것임
순간 개놀라긴 했는데 포커페이스로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좀 일어나보겠다 하고 자리를 나와서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려던 순간 꿈 속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잠이 확 깨버림
그러고 일어났을 때도 십수초간 꿈이랑 현실을 구분 못하고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힌 탓인지 ”와 진짜 w됐다 나 직보인데 왜 안 간거지“ 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 건 이미 시험이 끝났다는 것임
그러고 대충 정신차려보니
” 아 맞다 나 시험 끝났지 “ 하고 있었다가
“오늘 수학 가는 날인가? 아 미치겠네...”
하면서 온갖 오만 걱정들이 다 스쳐감
하지만 난 오늘 수학학원 가는 날이 아님
깨어나서도 수 분 동안 그지랄을 하고 있었던 것...!
ㅡ
...
...어 시발 뭐지... 진짜 뭐지....
뭐긴 뭐야 씨발 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깬 지 15분째지만 여전히 심장이 요동치고 있음
가슴이 졸라 아퍼
잠꼬대도 발작도 안 하고 아무 소리도 없이 쳐자고 일어난 거기는 한데 졸라 붂끄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학졸라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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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사람 팩트로 패버리네 니땜에 전치 16주 판정받고 원무과 접수하러왔다
(수학 매우 조진 1ㅅ)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