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의 차이를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버스공개행사에 오는 버스동호인들은 ?
주로 취미로 사진 촬영을 위해, 버스 구경을 위해 버스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오는 거겠지?
정말 냉철하게 생각해서… 근데 나와 렌탈사 사장님에겐 삶의 현장이고 생계 터전임.
버스를 취미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버스와 자동차 사업으로 수익을 내야하고 생계가 달려있는 사람들임.
그리고 지금 월 주차료 20만원에 CCTV 많이 달려있고 세콤 보안 다 되어있는 안전한 주차장에
BS120CN 버스를 놓을 수 있는 것 자체가 렌탈사 사장님의 선의이자 은혜임.
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 운영함. 그런데 자기 비즈니스의 고객들도 아니며, 수익창출에 그닥 도움도 안되는 버스동호인들을 초
대해서 무료로 공개하는 매달 행사를 한다면, 그게 과연 설득력 있는가? 그게 지속될 수 있겠나 ?
>>>1. 차고지를 대여해 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은 알겠음.
3분카레님은 본인 꿈이 버스박물관을 만든다고 했지,
미얀마까지 다녀왔었고.
버스박물관이 하루이틀만에 될 사항은 당연히 아니야.
하지만 박물관을 차리기 전까지 지금 부닥쳐 있는 현실적인 문제(주차문제, 보안문제, 수리문제)는
생각을 하고 시작했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본인이 그만큼의 자본이 있었는지, 없었다고 해도 자본을 마련할 방법은 있었는지?
그것에 대해 어느정도 예산이 들 거라고 생각은 하고 시작했는지?
기업이 이윤추구를 위해 운영하는것 맞아. 하지만, 그 이윤을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어
쉽게 생각해서 개통한지 며칠 안된 노선버스가 첫날부터 본전을 칠 수 있을까?
개업한지 며칠 안된 식당이 첫날부터 흑자가 날까?
버스회사도 몇달동안 적자날 각오를 하고, 중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개통하는거야.
사업을 하다보면 회사의 실수로 적자가 날 수도 있지만, 돌발변수에 의해 순식간에 적자로 고꾸라지는 경우도 있어.
그리고, 박물관 이야기를 하던 분이 입장료에 문제가 생기니 기업은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
이 말이 왜 나오는지 의문이네.
나는 집에서 왕복 3시간 거리의 차고지까지 다리도 성치않은데 가야하고,
사장님도 행사시간 동안 업무 못함. 근데 최소한의 입장료도 내지않고 그냥 와서 보겠다고…?
>2. 입장료를 내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으로 저 차를 보는데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지.
대부분의 갤러들이 비싸다고 의견을 제시했지 그냥 보여달라고 징징댄 사람은 거의 없었던거로 아는데?
그리고 어떤 분은 그 입장료를 책정한 기준을 알려달라고 했어.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것 같네?
아니, 버스가 아무리 돈 안드는 취미라지만,
버스 차고지같은데 가서 공짜로 촬영하고 행선판 스티커 남아도는겨 공짜로 받아오고 이런거에 아무리 익숙하다지만,
>> 차고지 난입해서 무단 출사, 행선판 스티커 남아도는거 공짜로 받아오는거에 익숙해져 있는것은 인정.그런 문화는
고쳐져야 하는 것이 맞아.
이걸 몇천원 내고, 혹은 공짜로 보러오겠다 하는건 너무하자너..?
>> 이 내용에서 위 내용 조금 틀린 것이 있는데, 위에서는 그냥 와서 보겠다고? 라다가 지금은 몇천원 내고 보러오겠다.
말이 조금 다른것 같다.
아마 2000년대 초부터 활동했던 버스동호인들이라면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는지 잘 알 것임.
>> 이건 100%, 1000% 인정한다. 오죽하면 프리챌 버사동 시절에 정모했을 때 다니엘학교 소풍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나로써는 그런 리스크까지 감수하고 많은 동호인들에게 그 버스를 보여주고자 공개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거임.
만약 동호인 공개행사 했는데 어떤 미친놈이 사고쳐서 거기 재산 파손시키거나 그러면 그날부로 바로 차 빼야할 수도 있음.
그래서 보증금 미리 받고, 신원확인 철저히 하는거임.
>> 이런 문제 때문에 보증금이나 신원확인에 대해서는 과잉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어.
프리챌 시절은 실명제였지만, 지금은 실명제가 아니니 더더욱 조심스럽겠지.
나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이상한사람 와서 사고쳐서 나랑 사장님입장 곤란해지는거 정말 싫음.
나는 그런 위험한 리스크까지도 감수하는 거고…
나와 사장님이 일 못하고 그 현장을 참관해야 하는 동안 업무를 못하는 손실에 대한 비용, 또 혹시모를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예비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입장료 2만원은 정말 최소한의 인건비 (심지어 나한테 돌아오는건 0.01%도 안될) 만 받는거임.
>> 다른 갤러가 말한 이 인건비의 상정 기준이 궁금하다는거지..
분명히 날짜와 시간은 지정해서 오픈을 할 거고, 5명이 오면 10만원이야.
2시간 정도 공개한다고 치면, 2시간에 10만원이지.. 그럼 이 시간동안 사람을 몇명을 쓰는 거임?
앞에 공개한다고 한 글에는
[버스 월 주차료는 매달 20만원으로 직장인이 아닌 대학생 신분으로 계속 버스를 유지 관리해나가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정말 무료로 공개를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인 문제가 산적해있어 지금으로써는 부득이 입장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ㅜㅜ
너른 마음으로 많은 버스동호인 여러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
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 할 때 인건비 및 관리비라고 표현을 했으면 모를까.
근데 이거조차도 비싸다고 한다면… 그냥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내년에 서울 대중교통 관련 전시, 박람회, 행사가 많이 잡혀있어서 재도색할 때 어쩔 수 없이
서울 B 도색으로 재도색해야함.
근데 버덕 마음이라는게… 그래도 한국 최후의 BS120CN 버스로 상징성 큰 차인데,
시흥-교통 버스 사명과 행선판, 광고 달린 차를 한번 타보고 사진찍고 영상 찍고 운전대에 앉아보고 싶지 않겠나 ?
차 보고싶다고 계속
페메랑 카톡 네이버 블로그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그래서 매달 날짜 정해서 공개하자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는 버스동호인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내년봄에 정비하고 재도색하기 전에, 우리나라 버스동호인들에게 이 버스를 공개하고자 하는거임.
최소한의 인건비만 받고.
어차피 이런 행사 해도 한달에 다섯명 채 올까말까인데,
1인당 만오천~이만원 받아서는 월 주차료도 안나온단걸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거고…
>> 여기는 주차료라도 안나온다는 말이 있네, 그런데 윗 글에 인건비라고만 쓴거는 납득이 안됨.
BS120CN 버스 구입 후원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언제든지 원하는 시일에 무료로 버스 구경올 수 있게 해드려서,
제 도리를 최대한 다하고자 하였습니다.
>>> 궁금한게, 후원금으로 만원 내신 분은 공짜로, 후원금을 안내신 분은 입장료 2만원?
이걸 가지고 따지자는건 아니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추후 논란의 소지가 있을 듯.
이걸로 입장료의 의문점이 풀리셨길 바랍니다 . 이 최소한의 금액조차도 받지 않는다면,
공기업도 아닌 민간기업 차고지에서
진행하는 버스 공개행사는 현실적으로 열릴 수가 없습니다.
>> 열고 안열고는 3분카레님 마음이니깐 나는 이 것에 대해 언급할 자격은 없음.
미안하지만, 입장료의 의문점은 여기서 풀리지 않은것 같다.
1. 지금 버스박물관은 정식 개관한 상태가 아니며 버스박물관 공청회에서 세부 청사진을 공개하겠지만 전시관부터 시작해서 정식 박물관으로 개관하기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최소 5년이상의 시간이 소요. 내가 말한 기업의 이윤추구 부분은 렌탈사를 언급한 내용. 현재 상황으로써는 렌탈사 차고지의 일부를 임대해서 BS120CN을 임시보호해둔 상황. - dc App
박물관은 공익적인 목적으로 설립하는거고 렌탈사는 이윤추구를 위해 설립하는거고 애초에 설립목적이 다른데 적어도 버덕들의 취미를 위해 렌탈사 차고지를 공짜로 공개하기엔 나도 렌탈사 사장님도 그건 불가능하다 이거임. 2019년 5월 상반기까지는 이 주차장을 계속 써야하고, 버덕들이 원하는 공개행사를 하려면 양해를 구하고 일정부분 입장료를 받아서 - dc App
수익의 일부를, (사실상 대부분을) 드리고 또 행사진행비용으로 써야할 최소한의 비용은 마련해야하기 때문임. 이 행사도 나는 솔직히 해서 좋은점보단 욕먹을꺼리 하나를 더 만드는거나 다름없음 그런데도 요청이 지속적으로들어오고 공개행사를 원하는 동호인들이 많기에 어려운 실정에도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는거. - dc App
예컨대 국내 점유율 1위 최대규모 촬영차 렌탈사 금호상사가 왜 요즘 몇년간 일반인 대상으로 올드카 동호인들 초청하는 공개행사를 안하겠나.. 해봤자 득될게 전혀 없기 때문임. 애초에 올드카 동호인들은 금호의 주된 고객층도 아니며 (얘들의 비즈니스 대상은 방송국과 영화사) 공개행사 하면 일반인들이 직원들 안볼때 몰래 부품 훔쳐가고 파손시키고 - dc App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는데다가 초청받지못한 사람들은 회사에대한 안좋은소문 퍼뜨리고.. 그냥 진흙탕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임. 버스공개행사도 사실상... 이런 선례가 있는데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으리라 확신하긴 .. 어려움. 2. 갤 관리자가 지금은 거의다 삭제했는데, 내가 이 글 쓸 때만 해도 조롱하고 모욕하면서 커터칼 들고가서 상해입히고 - dc App
시트를 찢는다는둥 공짜로 보여달라는 징징대는 글 등등 온갖 정신나간 글들이 범람했음. 근데 매니저랑 부매 분들이 분탕글들 다 지우고 정상적인 문제제기글만 남겨둬서 아까 분탕충들 물흐릴때말고 좀 늦게 글 본 사람들은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
인건비 부분을 인건비 및 관리비, 행사 진행비 등으로 써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정. 나도 지금 진행중인 일들이 많아서 바쁜와중에 버스안에서 잠시 짬내서 쓴거라 글을 자세히 검토하고 볼 시간 없이 바로 올렸던 글이라. 이부분은 고치도록 하겠음.
그리고 버스구입 후원에 만원 낸 사람은 공짜로 보여주고, 후원 참여를 안한 사람에게는 입장료 받는게 문제소지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거는 어려운 시기 BS120CN 버스 구입에 도움 주신 분들을 위한 내 보답임. 그냥 공짜로 받는게 아니라, 후원자분들의 입장료를 내가 부담하는 것임. 면제가 아니라 내가 내는거... 적어도 수많은 갤러들이 나를 못믿고 나에게 돌던지고 할 때, 격려해주고 믿어주고 1만원, 2만원 소액일지라도 나에게 보내주고 돈 보태준 사람들에 대한 내 보답임. 이거를 차별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 나는 나를 믿어주고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자 할 뿐임.
현실적인 문제 관련 - 미얀마에 한국버스 수출만 막히지 않았어도, 이렇게 심각한 자금난이 오지는 않았을 것임. 중국애들이 로비 심하게 하는거야 알았지만, 이렇게 미얀마인들이 한국버스에 대한 수요가 많고 절대적으로 한국버스의 품질만을 신뢰하는 상황에서, 뇌물쳐먹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한국산 모든 중고자동차 수입중단시키고 (명목상으론 2014 이후 차량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모든 한국차에 수출허가 서류를 안내줌) 하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함. 물론 나도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입장으로, 그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 되돌아보면 큰 실수이긴 함. 현실적인 문제(주차문제, 보안문제, 수리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렌탈사와 차고지 쉐어링을 하고자 했던 것이고.. 그래도 다행히 꾸준히 시동 걸어주고 하여 지금
도 구동 가능한 상태로 계속 유지 관리가 되고 있음. 아무래도 운행을 안하다보니 시트나 손잡이 등에 먼지가 쌓이긴 했는데, 행사 전에 미리 다 청소와 정리는 할 예정. 그리고 어차피 내가 순수익 연 몇십억씩 내는 자산가나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설로 버스박물관을 짓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그래서 지자체 주도로 박물관을 짓고, 국비 + 시비 + 기업후원금을 합하여 받는 방식으로 지금 진행 예정.
자본금 모아서 내년 상반기중에 법인 설립을 할 것이고, 모 지자체 교통박물관에는 버스전시관의 버스유물 복원작업 및 감정, 유물 구입 등을 용역 받아서 진행할 거고, 다른 지자체 버스박물관은 뭐 아직까진 계획상이지만, 내가 설립한 버스연구회 재단 or 법인이 그 박물관을 직영하거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려는 구상을 함. 왜냐면 시민청원같은걸로 박물관사업 진행되면 아이디어 다 뺏기고 남좋은일만 시키는 거니까.. 모든 공이 그사업 추진한 공무원들에게 돌아가지, 이용만당하고 버려질게 뻔함. 그래서 어차피 정식 박물관 개관까지는 시간이 여러해 걸리니, 그 전까지 준비작업을 철저하게 하여 내 법인의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쌓고 나또한 커리어를 잘 쌓아서 정식 버스박물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해나가서 정말 좋은 박물관을 세우고,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하며 버스역사를 누구나 재미있고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박물관을 세우고픈게 나의 꿈임. 그리고 초창기 버스구입 후원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배당금 형식으로 수익이 발생했을 때 다시 되돌려드리는 방안을 준비중임. 그렇게해서 서로서로 상부상조하고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