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쉬는날이라 조만간에 새로운 직장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 가는 거도 있고 이번달은 기사시험 스트레스로 어디 의미있는 시승을 간 게 없어서 올해 처음으로 인제에 다녀왔네.
스마트키 옵션에 하이패스가 핸들 옆에 내장된 고오급 옵션의 프라임. 2023.5 출고모델이라네.
이왕에 좌석마다 충전잭 옵션도 넣어줬음 좋은데….ㅎㅎ
09:30 동서울 출발
0949 남양주 tg
1043 동홍천 ic
1045 화양강휴게소 통과
1056 인제 진입
1111 인제터미널
1125 원통터미널
11:40 출발하는 진부령행 금강.
1140 원통 출발
1141 한림의원
1147 한계1리, 예술촌
1148 한계1리, 공병대
1155 남교리
1159 용대초등학교
1201 백담사 입구
1203 다릿골
용대리 가는 길에 풍력발전기가 있던데…이 노선을 타고가다 보면 12사단 공병대, 다릿골대대, 그리고 향로봉대대 등등 다양한 부대들도 나오더라고.
원래 신병집체교육 때 향로봉 구경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난 그런 거 안해봄 ㅋㅋㅋ
향로봉에 있었거나 구경가 본 사람?
이곳을 찾아온 이유는 여기 때문이었지 ㅋㅋㅋㅋ
아님 부대서 이등병 시절 부대개방행사 때 부모님과 외박 나가 펜션에 자리 잡아놓고 백담사 가서 황태구이정식 먹은 거도 떠오르네.
누군지 몰라도 시골집 한채를 이렇게 공소로 쓰게 내놓은건 참 통큰듯.
1230 백담마을
1250 원통터미널
다시 똑같은 차로 복귀.
용대리만의 면적이 서울 전체의 1/3이라는데 그저 대단하드라 ㄷㄷ
천도리 쪽도 다녀옴.
1320 원통터미널
1327 을지신병교육대
1330 월학초등학교
1332 백마촌
1339 서화면 행정복지센터
1340 금강산장
백마촌부대도 아직 있고 중대장 수색중대 가기 전에 전역 얼마 안남은 말년들 밥사준 그 식당도 아직 있드라.
여기 김치찌개가 그시절 기억으론 정말 맛있었음.
내 소대가 여름이면 진지공사 하던 진지 바로 앞 족발집도 아직 살아있고 부대 인근에 담배만 파는 구멍가게도 살아있고 ㅋㅋㅋ
저때 진지공사 하다가 소대회식비로 저기서 족발 먹고 싶었는데 그런 일 없었음 ㅋㅋㅋㅋㅋ
아쉽지만 미사 때만 문열린다 들음.
1440분에 다시 원통 도착했네.
집오는 여정은 다른 글로 나눠쓸라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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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출신인가보네 나라면 정말 그 쪽이 자대였다면 두 번 다신 가기도 싫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12 맞음 ㅋㅋㅋㅋ 나도 여기 어쩌다 찾아가는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 dc App
제 3의 고향 추! 나도 원통 근처 부대가 자대였지만 수학여행으로 처음 인연이 되었던 백담사 덕분인지 1년 혹은 2년에 한번씩 찾아 가보려고 하게 되더라. 수학여행 아니었으면 강원도 다시 찾지는 않았겠지?
난 부모님과 부대개방행사 때 백담사 갔었지 ㅎㅎ 원통이 인제서 그나마 교통은 제일 편한 동네더라고.(+놀거리) 인제읍이 원통보다 더 뭐 없어. 기린, 현리, 신남 이쪽 걸리면 휴가나 외출외박 때 터미널 나오는 시내버스도 잘 안오는 거 같던데 지옥같은 동네 같더라고. 인제가 미친듯이 큰 거도 있다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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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무산군 면이 충청북도 시군보다 큰데 뭐... - dc App
용대리 하나가 애월읍 남원읍 뺨쳤던것같았는데
군생활중 훈련으로 향로봉대대 가봤음 4월말 5월초 홍천에선 너무더워서 죽을거같았는데 향로봉대대에선 다른나라 온거마냥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차에서 히터틀고있었음 구름이 지나가서 자꾸 부슬비처럼 비도오고 - dc App
향로봉 저기도 gop 같은 동네라 들었네. 5월에도 잘하면 제설하는 동네라던? 그래서 대형훈련 때도 gop처럼 다들 남는다고 들은 거도 같아. - dc App
구멍가게 근본담배라인업 지리네ㅋㅋㅋㅋㅋㅋ
장미, 하나로가 그립다 ㅋㅋㅋㅋ 라일락도 진짜 요즈음 안나가던데 왜 있나 모르겠더라. - dc App
우리 부대 앞도 지나갔노 ㅋㅋ
와 이런 우연이? 전역 했어? - dc App
@교갤용 지금 복무중임
@ㅇㅇ 언제 전역하세요? 힘내십쇼. 3개월 저 때보다 줄긴 했지만. - dc App
나도 12사단 출신인데ㅋㅋㅋ 다릿골 백마촌 향로봉 다가봤네.. 참고로 나는 자대가 원통 터미널에서 제일 가까운편이었던 - dc App
흠…. 원통 한림의원 인근에 화생방대대 사단의무대대 있고. 혹시 사단본부가 자대였나요? 원통서 인제나 신남 방향 가는 농어촌 타면 사단본부 제일 먼저 들려가더만은 ㅋㅋㅋㅋ 저 군시절 호국훈련 때 사단본부에 육공타고 왔는데 1사령부 사령관님 헬기타고 와서 사단장님이 4스타 깃발 걸고 헐레벌떡 뛰어나온거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전 향로봉 다릿골은 안 가봤지만 훈련 때 51,52 gop 쪽 가서 거기서 주먹밥 먹은 거 기억납니다. 52 gop는 그때 침상이었네요. 백마촌은 전원 침대인 반면. - dc App
사단 의무대대였습니다 ㅋㅋㅋㅋ 사단본부였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 dc App
@2359 사단본부면 사단장님 보는게 연대장이나 대대장님 보는 거보다 더 빡셀지도요? ㅋㅋㅋ 의무대대에 짬 찬후 아토피 땜에 간혹 부대정비날 갔었는데 그냥 휴가나와 집근처 병원서 진료받고 약받는 게 약빨은 더 잘 듣더라고요. 그리고 의무대 하면 무한대기의 추억…. TV로 아이돌도 보고 책 갖고온 거도 읽다가 귀찮으면 잠자고…. 자대서 카운티 버스 안오면 의무대 순환버스 타고 부대복귀 하고요. - dc App
외진 용사들 볼때마다 GOP 애들은 표정이 지쳐보이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 dc App
@2359 그래도 제가 있던 대대선 gop 가면 리얼 최전방이니 투입기간 동안 딱 경계근무만 서고 kctc, 유격 같은 훈련 아예 안하고도 매달 포상휴가 며칠은 쌓인다 부러워하던걸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Gop 안에만 투입기간 동안 있는건 참 괴로울 듯요. 인제가 그래도 최전방 중에선 철원 화천 양구 대비 후방이라던데. - dc App
그래봐야 강원도는 군대로는 참말로 글른 동네인게....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