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에 도착해 보니 신남 방향을 들러 홍천 가는 버스가 한시간 정도 후에 있다기에 고민하다 집에 가려던 거 방향 틀음.
15:30 신남 경유 홍천행.
1530 원통 출발
1545 인제중
1546 인제읍사무소
1549-1550 인제터미널
1551 인제시장
1618 신남터미널
1621 신풍리
1623 지래비
1626 어론초
1627 오개탕
여기 아는 사람? 군대 훈련들 하나하나가 주옥같지만(반어적으로) KCTC는 거의 한달간 하면 대대에 환자나 전역임박자 제외 나가서 위장 못지우고, 밥 먹다가도 적 쳐들어오면 밥 못먹고 뛰어나가고 하다못해 잠도 못잔다 들음.
심지어 똥오줌 싸는거도 진짜 몰래몰래 싼다 아네.
나는 운좋던게 부대가 군생활 동안 이거 비껴감 ㅋㅋㅋㅋㅋ
여기 구경하고 옴. 강원도 다시 가보긴 싫은데 유일하게 인제만 매년 한두번은 와보고 싶더라.
여기는 미사가 훈련 땜에 일정치 않다네.
그리고 신병교육대 때 여긴 진짜 체대생이나 몸 좋은 애들 속여서 데려가는 곳으로도 악명높았지 ㅋㅋㅋㅋ
여기서 콜택시 6분 타고 신남터미널 가니 10800원 나오던데 실화냐?
16:55 동서울행 타고 집감.
샤워 좀 하자꾸나~
1656 신남 출발
1729-1739 홍천터미널 정차
1850 동서울 도착
놀랍게도 아침에 갈 때랑 같은 차였네.
9월에 1차 교육 끝나면 고3 때 선생님이 제주도 별장 올거냐 아님 여기 시골 올거냐 하던데 아직 모르겠다. 11월이나 12월에 또 교육 듣기 전까지 자소서 난사할 거 생각하면 어디 가야 좋을까 ㅋㅋㅋㅋ
다음달에 가려던 거 오늘 다녀오니 다음달엔 갈만한 곳이 딱히 없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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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에 입대했을때 대대장훈련병이 덩치큰애였는데 수료식날 KCTC로 발령났을때 울었던거 생각나네
대대장훈련병이면 ㄹㅇ 엘리트급이라 생각해 그런 지옥으로 보내버리네 ㄷㄷ - dc App
대학교에 윗 학번 동갑내기 한 분이 그쪽 출신인 거 은근 부심 있으신 거 생각나네 ㅋㅋㅋ 아버지도 나름 옆동네 구2사단 복무하신 적 있다만 kctc 부심은 조금 넘사벽 느꼈음 - dc App
KCTC 자대받음 취사병 행정병 같은 꿀보직이라 놀림받는 보직도 고생할 거 같더라고 ㅋㅋㅋㅋ 옛날 2사단은 온갖 훈련 짬맞는 부대로 유명했다 아네. - dc App
kctc 출신 분은 운전병 출신이시고 아버지는 병사 신분으로 간 건 아니고 장교 신분으로 가시긴 했음 ㅋㅋㅋ - dc App
2사단 신교대 거쳐서 자대 배치 받고 상병때 였나? 휴가자 대타 파견으로 양구로 2주 정도 갔었는데 거기서 2사단 아저씨들 통해서 양구 상인들 바가지 영업 횡포 얘기와 KCTC 훈련 받으러 갔던 썰 재밌게 들었던 기억 나네 ㅋㅋㅋ 2사단 아저씨의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 남는게 '인제 원통 배치되신거 복 받은겁니다'
인제 원통이 그나마 제일 할 건 있는 동네 같더라고 ㅋㅋㅋㅋ 교통도 좋고. 인제 원통 인근 서화에 2포병여단이라고 2사단 마크 달고 다니는 병사들을 불교 종교행사 가면 종종 봤는데 지금 2사단은 21사단에 흡수되었으려나 싶네. 인제가 그나마 군장병 우대업소도 많고 덜 양아치스런 동네 같기도 한데 택시는 아직 양아치스러운 게 어제 타보니 있더라고. 콜비 천원은 시골 여행 가면 겪어본 일이라 이해해도 30초 정도에 200원씩 올라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나 신교대 가던날 닭갈비 안먹어봐서 부대 인근서 닭갈비 먹고 맛없어서 저녁 식사시간에 현타온 거 기억나네. 거긴 어제 보니 뒷고기집 되었던데. 여기 말고 원통에 지훈이네 국밥도 터미널 인근에 있었는데 - dc App
여기 알려나 모르겠어? 여기 어제 찾아가니 이제 안보이더라 ㅠㅠ 난 서화 쪽서 송어회 아직 못먹어본게 참 후회되더라. 막국수나 메밀전병이나 닭갈비나 강원도 음식은 거기서 거기던데. 물론 제일 맛있던건 부모님과 부대 개방 행사 당시 직접 펜션서 구운 삼겹살과 장어였지. - dc App
개추~~ - dc App
저기 과훈단성당 민간인 출입가능임? - dc App
ㅇㅇ 나도 성당순례하는 블로거님들 중 저기 이미 다녀오신 분들께 물어보고 다녀온 거여. 작년에 12사단 을지성당도 평일에 다녀갔을 때 별 문제 없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