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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사느라 이 취미는 자연스레 접게 됐는데 며칠전 동네 한바퀴 돌다 538번 한양공구 보고 알아보니 저번주에 연장됐다 하더라고

마침 동네버스라 오늘 딱히 할게 없어서 다녀와봄

향촌에서 새로운 종점인 한양공구까지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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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타고 가다가 장수동 우회전하기 전에 기사님이 어디에 가냐고 물어보심

버스엔 나 혼자였는데 이쪽은 사람들 잘 안 타서 기사님들 일일이 다 물어볼 일은 많지 않을듯?

사진은 한양공구 들어가기 전 삼거리, 저기서 우회전해서 들어가고 200m만 더 가면 거기서부터 시흥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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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불법주차때문에 교행은 어떡하냐는 걱정이 있었는데 여기서 교행을 함

나가는 차가 들어오는 차 보고 타이밍 맞춰서 출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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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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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장수동에서 여기까지 노선을 끌어왔나 했는데 새로운 차고지때문에 그런 모양

부지는 나름 그럭저럭 충분해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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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 내에서 승차는 안 되고 이 정류장에서 100m 떨어진곳에 차 대는데 거기서 타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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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단 정류장은 그 앞이나 그나마 규모 좀 큰데 이름짓는데 여기는 좀 많이 작은 철물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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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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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노선인 540번처럼 후진해서 차고지 들어가고 내려줌

이렇게 별거없는 후기지만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동호인이 있대….

나 타고 온 뒷차타고 왔는데 538번 기사님들이랑도 친해보이고 타고 온 차의 기사님과 하는 얘기를 멀리서 들었는데 허락없이 자기 차 찍는다고 뭐라하더라(자기 차이기 전에 회사차가 아닌가 싶지만)

근데 난 그 차 찍지도 않았고 애초에 불끄고 와서 들어오는줄도 몰랐음…

원래 그 차타고 집가려했는데 저 말 듣고 걍 다음차 타고 감

다음에 날밝을때 오면 허락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