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때인 2022년 11월 동대구행 무궁화호 1673열차였는데 노마스크에다가 패딩으로 가림막 만들어서 좌석에 배변패드 깔아놓고 그 위에 개새끼 꺼네놓음.

털때문에 재채기 나온다고 개 좀 케이지에 넣어달랬는데 하는 소리가

"그럼 버스를 타야지 왜 기차를 타요? 다음역에 내려서 버스타고 가세요"

이 말에 빡쳤지만 상대가 여자인데다가 같이 앉아있는 남자가 그래도 사과는 하길래 일단 참았음.

그렇게 난 내 자리에서 여객전무에게 서비스콜을 보냈고...

요청완료 메시지를 받고 기다리는 사이 여객전무가 와서 그 자리에 앉아있던 개충에게 엄청난 극딜을 퍼부었음.

당장 개 케이지에 집어넣고 좌석 주변 깨끗이 청소하고, 휴지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다 치우고 배변패드 깔아놓은 좌석 오염됐으면 당신들에게 청소 및 소독비용 청구할거라고... 그리고 또 한번 당신들로 인해 불편사항 접수되면 당신들 하차하는 하양역에 여객운송위반 및 업무방해로 신고해서 경찰 대기시킬거란 선전포고까지함.

하양역에서 도망치듯이 내리더니 1시간 넘게 개 케이지에 집어넣고 꺼네지도 않았음.

뭐 잠깐 꺼네서 안아주고 다시 케이지에 넣는걸 몇 번 반복하는건 이해를 하겠다만... 좌석에 올려놓고 그 좌석에 배변패드까지 깔아놓는건 선 씨게 넘었지.

- 20&21 Premium-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