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정부시, 버스업체는 노선 유지를 위해 재정지원, 노선 연장,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버스업체는 연간 약 6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요청했으나 의정부시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수용하지 못했다. 경기도가 제안한 양주시·포천시 노선 연장안도 시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의정부시의 자체 노선 개편 검토 역시 지역 이해관계로 진전이 없었다.  

㈜경기고속 관계자는 “하루 평균 50만 원의 적자로 운행 지속이 어려워 휴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 및 업체 측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7300번 운행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장기화될 경우, 대체 교통수단 마련과 지역 간 협의 체계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의정부시·김포공항 직통 시외버스 7300번 운행 중단, 시민 불편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