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 수입금 공동관리제 준공영제에서는
버스업체 임원 배불리기 등 여러가지 문제점과
방만경영 조장, 지원금 사적 유용 등 문제가 있음
근데 서울준공영제는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지급할뿐
버스업체가 여러개인것은 변하지 않아서 각 회사간의
근로환경과 대우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더라
차량 총량제를 시행하면서 순증차가 불가능해졌지만
버스업체가 여러개로 파편화되어있는 탓에
버스노선 신설,폐선,조정 등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가
되지 못하고 지엽적인 노선조정만 반복되는 상황임
반면 런던 베를린 암스테르담 파리 뉴욕 등 선진국의
대도시 시내버스에서는 한국처럼 여러 버스회사로
잘게 나누어지지 않고 특정 교통공기업 한곳이 대부분의
시내버스를 맡아서 운영하고 일부 민간 운수기업이
해당 국가 지자체 준공영제에 참여해서 운영하는 방식임
그리고 한국처럼 특정 차량을 고정해서 배차하지 않아서
출퇴근시간에 주요 간선노선에 대량 투입하고
비첨두시간이나 주말에는 다른 노선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노선운용이 가능함
그래서 그쪽나라 시내버스에는 차량 측면에 고정되어있는
노선번호와 행선안내 스티커가 없고 차량 내부에도
노선번호와 정류장 목록이 표기된 스티커가 존재하지않음
즉 A운수업체에서 1번 노선을 운행하다가 어느날엔
2번으로 3번으로 운용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가용 차량이 다소 부족한것 같아도 불편함이 적게 느껴짐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러 버스회사로 나누어져 있어서
거의 불가능한 방식이라는게 문제이지
그렇다고 지금 외국처럼 할려고 수십곳 되는 운수업체를
서울시가 인수하려든다면 순순히 받아드릴 가능성도 없어서
지금으로써는 꿈나라 얘기일듯
그 유럽에서 중국산 생각도 없이 대량발주했다가(공기업이라는 놈들이 선진 KD 이상으로 중국산 대거 들여옴) 노르웨이 백도어 사태 터진 걸 보면 그쪽도 100% 정답은 아닐듯 물론 이걸 명분으로 "버스는 죄악, 트램이 정답"이라는 트램뽕들은 꺼지시고(꺼무 트램 장단점 문서가 이꼬라지임)
내가 유럽에서 느낀건 뭐냐면 한정된 자원을 매우 효율적으로 잘 쓰이게 관리한다는점에서 높이 평가하고싶음 그 나라에 차량총량제 유무는 모르겠지만 이용객 입장에서 일반노선도 서울버스보다 빠르고 정시성이 어느정도 지켜졌음 급행버스도 잘되어있어서 시내구간에서도 신호연동 부드럽게되서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음
@ㅇㅇ1(221.149) 차량총량제는 엥간한 선진국보다 한국이 제일 빡셀걸?
생각해보니 그러네ㅋㅋ 유럽여행갔을때 시내버스타보면 내/외부led에 노선정보 표출되고 울나라처럼 고정된 노선번호가없었음. 한 차량으로 이노선 저노선 뛰는 시스템이라서 잘만 이용하면 효율덕일텐데 우리나라에서 안하는건 무슨 이유가있는걸까?
근데 이게 동서양 문화차이라기엔 중국 베이징에서도 전면/측면 LED에 번호 띄우고 내부에서도 번호랑 주요경유지 표시해놓는 방식으로 운영하더라..
현실은 60여개 이상 버스회사 인수하는 비용도 다 돈이고 월급, 유지비 이런것도 세금으로 유지할거고 공기업 특성상 적자 늘어나면 국정감사 불려가는건 일이라 원가절감 더 혹독히 들어가겠지.
게다가 호봉제, 전별금 등 기타 문제도 해결해야되는데 누가 할까.
1960년대에 정부에서 KD 서울승합 같은 큰회사들만 버스 운영을 했어야됨
대구처럼 회사들 인수합병하면 인사고과점수 높게준거나 보조금 혜택같은거 주면 몰겠다만 현실은?
60년대 70년대 국토부 관료들이 아우토반의 제반시설과 시스템을 공부하러 넘어가면서 서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럽국의 버스 시스템을 연구했었는데 한국 시스템에는 상당히 맞지않는 측면이 많았음. 유럽의 경우 사실상의 정부 및 지방정부의 독점형식의 운영을 했는데 이게 무슨 문제가 있었냐면 사설 버스노선제도보다 압도적인 재정지출을 가지고 왔다는 것임.
그래서 한국의 관료들이 머리를 쓴것이 일정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에 정부가 권장하는 노선들의 배차를 회사가 따라가도록 만듦. 이런 방식의 큰 장점이 뭐냐면 보조금 지급이라는 명분으로 적은 금액으로 버스회사에 압력을 가할 수 있었다는 것임.
@금천01번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 인교공이나 세교공, 철도 공기업들의 현실을 보면 혈세 운운하며 최저가입찰제와 원가절감 콜라보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선진화는 커녕 퇴보나 아니면 다행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