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쿤은 레보가 자기를 귀에 딱밤을 치고 갔다면서 버럭했다. 레보를 충분히 쫓아갈수 있음에도 쫓아가지 못하고 손짓만하며 오라는 시늉만했다. 싸우면 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는 쫓아가지도 않으면서 바에 있는 여자들에게 잡아오라고 명령까지 내렸다. 물론 쫓아가거나 쫓아가는 시늉하는 여자들도 없었다. 그야말로 개같은 무시였다. 우니쿤의 얼굴은 시뻘개졌고 의자를 걷어차며 난동을 부렸지만 다들 신경쓰지 않았다. 


우니쿤은 바의 사장도 아니고 뭐도 아니다. 그냥 돈줄인 것이다. 


결국 우니쿤은 머쓱했는지 '깜짝 놀라서 화를 냈다. 나는 평소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수습했다. 


우니쿤의 방송의 매력은 이것이다. 스스로 자멸하고 능욕당하는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