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다 외로워서 데이팅어플 키고 남자 7명이랑 대화했는데 남자친구 프로필 보자마자 기존 매칭남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져버렸음.

8살 연상남이였는데 사진이 뭔가 굉장히 훈훈했음.

내가 매칭걸고 챗 걸었는데 질질 오래 끄는게 딱봐도 쑥맥 찐따 새끼같아서 걍 먼저 만나자고 질렀음.

그러고 밥집에서 만났는데 남친이 나이차 의식한건지 옛날 애니 이야기하면서 본인 늙었다고 은근 어필하더라. 오지콤이여서 오히려 좋았음.

그렇게 나한테 철벽치는데도 안 넘어가니까 아예 대놓고 본인 몇년 전 대학생때 사진 보여주면서 내 나이 알아? 내 나이 괜찮아?.. 이런 대사쳤음. 오지콤 직격탄 맞고 더 반해버렸음. 내가 괜찮다 좋다 이러니 안심했는지 그제서야 남자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바뀌고 리드 시작하더라고

남친 본인 왈 미국에서 한국 교포도 아니고 네이티브 코리안 심지어 영어되고 8살 어린 여자가 데이팅 걸어서 로맨스 스캠인줄 알고 긴장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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