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잠깐 누웠는데 꿈꿨노..
6월에 방콕, 꿈에서는 수시로 비가 오더라. 밤낮 스콜
방콕시내로는 출장왔을때 회사 렌트카로 왕궁하고 카오산로드 왔는데 교통체증 엄청났던 환영이 보이면서
혼자서는 처음 와보는 방콕
호텔을 아속쪽에 잡으면 비싸서 지하철 노선가깝지만 호텔 싼데 찾다가 보니까
ARL로 마카산역 근처가 싸더라.. 아속과도 MRT한정거장이고
그때는 몰랐지... 개졷같은 위치라는걸... 비오고 더운데 그 번거로움을..
구글맵이 있어도 쓸 생각도 못했고 몇일간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되서 걸어서 10분거리도 택시타고
좌충우돌하며 나나, 소이카우보이, 프롬퐁 변마, 때밀이 아지매 혼자서 졷나 돌아다님.
나나에서 픽업한 푸잉데리고 나왔는데 푸잉년이 배고프데... 나도 배고팠는데 마침 잘됐다하고
어디 아는데 있냐고 하니까 한국음식 먹고싶다고 코리아타운 가재서 나 코리아타운 어딧는지 모른다고 하니까
걸어서 10분이라고 따라오라고함. 그 푸잉년 따라서 갔는데 ㅅㅂ 생각보다 가깝노
보도에 떨어지는게 빗물인지 에어컨 물인지.. 바닥은 물이 흥건한게 신발은 다 젖어서 질척하고
한국인반 푸잉반, 나는 진짜 끼니때우러간건데
다른 테이블은 서로 졷나 술마시고 음식 한상 펴서 왁자지껄.. 이년도 이런걸 원했던거구나
유교김치보이 당연히 1인 1메뉴 시키는게 원칙인데 이 ㅅㅂ 푸잉년은 둘이서 먹는데 음식을 4-5가지 졷나 시키네...
싫은티 내는거도 아닌거 같고.. 졷같은 상황
말도 제대로 안통해도 어색한 분위기 없애려고 더듬더듬 영어로 젓가락질하는법 이건 뭐로 만들었고 말하는데
이년은 뭐가 신났는지 다른 태국년하고 전화하고 사진찍어서 보내고
결국에는 거의 남기고 ㅅㅂ 음식값만 졷나게 나옴.
그렇게 한번 떡치고 정내미 떨어져서 보냄.
다음날 아침늦게 일어나서 밖에 보니까 길 건너에 시장이 있어서 시장구경도 할겸 점심도 먹을겸 가봄.
ㅄ.. 호구짓당했노.. 주문은 돈 내는 호구인 니가 하는거고 푸잉한테는 모 먹을겨? 라고 물어보고 만약 푸잉이 웨타 한테 모라 지꺼리면 모라했노? 오더는 내가한다. 니가 오더 했으면 취소해라 라고 단호하게 말하면됨
꿈에서 간거라... 이해해라
다들 그렇게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