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난번 글이 반응이 그래도 쪼금 있던데
1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asia&no=2301658&page=3
재밌게 본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는 뜻이라 또 써본다
반응이 더이상 없거나 생각나는게 없으면 그만 쓸 예정
이번에는 2023년 여름~가을 쯤이었던것 같다
이때 나는 은퇴하고 앙헬레스에 잠깐 머무르고 있었지
은퇴후에 보통은 마닐라에서 머물렀는데 앙헬레스에도 친구들이 가끔 놀러와서
맞춰서 가끔 한달정도씩 가곤 했었음
이때 존나 필리핀에 학을 한번 뗐는데 길가다가 떼강도 만나가지고 친구가 칼에 찔림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아무튼 정신적인 데미지가 꽤 컸음 같이 있던 나도 그렇고
개 열받아서 모든 현지 지인 총동원해서 경찰, 한인회, 안전대책위원회 등 여기저기 들쑤셔가지고
경찰들이 졸라 열심히 순찰돌고 검문 검색 해가지고 지금은 치안이 (옛날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음
(하지만 안전하냐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당당하게 답할 수 있음)
이때 귀국하면서 다시는 필리핀 오지 말아야지 했는데
앙헬레스는 아니지만 근처에 아예 이민까지 와서 살고있네 ㅅㅇㅂ...
아무튼, 그런 혼란의 시대에
심심해서 숙소에 누워 있던 나는 인터넷에서 페이스북 데이팅이라는것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뭐 시스템은 다른 데이팅 사이트랑 똑같은데, 페이스북 안에 있어서 접근성이 좀 좋다는 장점이있음
(한국에서는 활성화 안되는 것 같더라)
일단은 대충 프로필 작성 해서 활성화 시켜놓고 잠깐 보다가 까먹고 몇일이 지났는데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들어와보니 좋아요를 몇명이 보냈더라고
그중에 가능한 애(?) 한테는 나도 좋아요 눌러놓고 다른거 하고 있으니까 메세지가 옴
근데 하이하고 그냥 자기 페이스북 주소를 띡 보내놓더라
그래서 일단 친구신청은 했는데 기대같은것은 하지 않았음
(대부분의 데이팅 사이트가 그렇듯 돈 뜯거나 몸 파는 목적일거라고 생각)
친구 요청이 수락되고, 메세지가 왔길래 호구조사를 조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JTV애라고 해서 팍 식음 (이전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영업 목적이겠거니 해서)
그래서 잠깐 얘기하고 짬 시키려고 메세지 안했는데
몇일 지나서 한 새벽 2시쯤? 메세지가 오는 것임
'배가 너무 고프고 집에 가고 싶다'
그래서 몇시에 끝나냐고 물었더니 3시에 끝난다네?
얼굴이나 한번 볼까 싶어서 그럼 끝나고 밥 사줄테니까 잠깐 볼래? 하니까
너무좋다고 하길래 끝나고 만났음
애가 생긴게 당연히 예쁘진 않고 일단 뭐랄까 약간 화류계 애 같진 않더라고
그래서 캐보니 원래 애들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는데 돈도 없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이쪽 일 시작했다고 함
아무튼 간단히 밥 먹고 원래대로라면 술도한잔 하고 했겠는데
처음 봤기도 했고 뭐 상대가 어떤애인지 몰라서 집이 바로 식당 3분 거리길래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나도 그냥 집에 옴
그리고 까먹고 몇일 있다가 또 새벽 2시쯤 메세지가 옴
'나 살짝 취했는데 끝나고 만날래?'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3시 넘어가서 밖에서 만났는데 좀 휘청휘청 하더라고
그래서 어디갈래? 뭐먹고싶어? 물어보니까 취했다면서 잠깐 좀 횡설 수설 하다가
방에 소주 있어? 물어보길래 있다고했더니 방에 가서 술이나 한잔 더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데려가서 방에서 라면하나 끓여주고 술을 마셨지
이미 취해있기도 했는데 같이 소주 한 두병정도 먹으니까
그때부터 볼 꼬집고 손잡고 내 다리 위에 자기 다리 올리더라고?
그러면서 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나랑 하고싶었는데 처음이라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
은근 내가 끌고가길 기대했는데 (근데 그날 술도안먹고 맨정신이었는데?)
안끌고가서 실망스러웠다고 하더라고
그때부터는 뭐.. 그런 말 들으니 나도 ㅍㅂㄱ 해가지고 바로 키갈하고 ㅍㅇㅅㅅ 해버렸다..
애가 오랜만에 해서 많이 고팠는지
그날 한번 하고 또하고 싶다고 해서 한번 더 하고 또하자는거 힘들어서 억지로 재움
다음날 일어나서 기억 안난다는 핑계로 또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총 3번함 (거의 뭐 내가 따먹힌 셈 ㄷㄷ)
그 다음 부터는 술만 취하면 만나자고 하던데 (JTV 일 특성상 애들이 술 많이 마심)
그럴때 가끔 만나다가 어린 한국 남친 생겨서 날 떠남 지금은 헤어진듯
얘는 우리 집 근처 살아서 지금도 가끔 연락함
언능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길... 집에 시계 놓고 가서 챙겨놨는데 좀 찾아가고
ps 아 그리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질문도 받음
1편보단 좀 재미가 떨어지네, 그래도 계속 연재 부탁한다.
필리핀년들은 첨엔존나 튕겨도 막상 골뱅이 파보면 존나 홍수나있음 ㅋㅋ 창녀들은 호텔방 오자마자 먼저 키스박는 년들이 대부분이고 이렇게 여자가 먼저 들이대면 한번으로 안끝남
질문있는데 1. 지금이 1~2년전보다 치안이 조금이라도 좋아짐? 2. 거기 살면서 여자 말고 재미난거나 살만하다 할만한게 있음?
1. 앙헬레스를 묻는 거라면 치안은 조금 나아진게 요새는 오토바이 남자 2명 이상 타면 전수검사하는 체크포인트도 생김.. 그 외에도 경찰들 순찰도 대폭 늘었고 해서 강력범죄는 확실히 많이 줄어든 편임 그래도 재수없게 당할 수가 있으니 특히 으슥한 곳은 걸어다니면 안된다고 보면됨 일단 프랜드십 메인 도로와 워킹스트리트 메인 도로 정도는 안전함 2. 여자 말고는 카지노나 골프, 클럽(순수하게 클러빙을 좋아한다면) 등 정도 있음. 내가 사는 클락은 치안도 좋고 살기는 좋은 편
반갑긴하네 물론 말라떼는 1년에 한두번 갈까말까이기도 하고, 앙헬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위험할 일은 크게 없긴 하지만, 또 방심하면 당하는데라 조심하긴 해 나도 글보니 백만년만에 제팁이나 한번 달려볼까 싶긴하네ㅋㅋ
추천 형 글 재밋다 이거 비추주는놈들은 뭐하는놈들이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