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야기

최종면접 도착하니 1차면접 때처럼
백형이 가운데, 좌우에 일본인이 앉아있더군요
전부 1차면접에서 나온 그분들이였습니다

응? 임원이 나온다더니? 하며 얼얼해하며 앉아있는데
가장 우측 일본인이 입을 열면서 자기가 임원이라더군요

???????????
인사부 직원 아니였나?

그러며 의아해하는 이게 속은거더군요
사실 임원은 1차면접에도 나오는거였습니다!!!!

여튼 면접 진행하는데

전자공학과 출신이네요?
하면서 안경을 고쳐쓰시더니
엔지니어링 배우셨네 이러시더군요

그리고

면접 일주일이 지났는데 어땠냐
아직도 우리회사 입사하고 싶냐
우리외에도 면접 보고있냐
우리는 몇번째냐 이러더군요

아직도 입사하고 싶다
제게는 당신회사가 1지망이다

이랬더니 지금까지 면접본 회사들
몇군데고 상장이 있냐고 묻더군요

8군데 면접 봤거나 볼 예정이고
전부 상장이다 이러니 오~ 이러더군요

좌측 인사부직원이 연봉 얼마면 우리회사를
최우선적으로 입사를 하겠냐? 하더군요

430이면 좋겠습니다, 하니
막 3명이서 ㅋㅋㅋㅋ 하고 웃더군요

430이요? 님 ㄹㅇ?
진짜 430이면 울회사 올거에요?

3명이서 한참을 배꼽 빠지게 웃더니

430 그거요? 그건 내줄 수 있지요
근데 430 그거 ㅋㅋㅋ 그게 멉니까?
이러더니 500, 500은 되야지!!
내정나면 500에 입사하게 될겁니다 이러더군요

그리고 면접 끝나고 나오는데
인사담당이 따라와서는 합격입니다 하면서
하지만 절차는 따라야하니 이번주 내로
전직 서비스회사 통해서 전달하겠습니다

하면서 다른 회사들 면접이 언제 있냐 묻고
우리가 1지망인걸 잊지말라더군요

기분좋게 집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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