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코로나 시기에 그렇게 많던 국내 수제 토분업체 거의 90%는 문닫은거 같누.
이유야 ㅈ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기도 하고 원하는 사이즈 파는 곳이 없음. (가성비에 대해서는 떨어지는거 모른 사람 없으니 패스하고)
결국 이 식물판에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장 필요하면서 제일 많이 소비되는 사이즈가 높이 18-30cm 대인데 18까지는 종종 있으나 25-30은 거의 없는듯.
예시로 수제토분 살아남은 업체로 마티아스가 있는데 여기 25cm 이상 토분 나오면 거의 몇 일안에 품절뜸.(나도 몇번 사봄. 근데 그때마다 30cm대는 아예 나오자 마자 없을때도 있더라)
물론 애초에 많이 굽지는 않겠지만 가격에 비해서 품절 뜬다는 것은 가격 상관없이 이 사이즈대에 수제에 디자인 하다 못해 색깔이라도 다양한 화분은 시장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산다는 것임.
그리고 무엇보다 분갈이 제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정작 코덱스나 다육식물,난초가 아니라 관엽,과실수 이쪽이 제일 많이 하고 화분 소비도 이쪽이 제일 많이하는데 고객층 타깃을 너무 잘못 잡아잡아서 망한 케이스 상당히 많은듯.
공방가서 직접 만들기 우땨
ㅋㅋㅋㅋㅋ 공방에서 도자기 수업료가 월간 30만원인가 흙가격 포함. 사서 쓰자 그냥. 아무리 그래도 사서 쓰는게 훨씬 싸지
애착식물은 직접만든거에 한번 키워보고싶움 ㅋㅋㅋ
@엔 코로나 시기에 나도 나만의 토분 만드는게 꿈이라서 아는 사람중에 공방에서 배우는 사람한테 물어봤었다. 근데 그 사람 왈 처음 한달간 배우는것=기본 토분같은 컵 15cm-30cm짜리 만들려면 기본 6개월은 다녀야 한다더라. 그래서 꿈 접음.
국산이라는 토분 써봤는데 가격경쟁력도 없고 물도 잘 안 말라서 그냥 얌전히 독일토분 쓰기로 함
수제라며 고화도에 유약에 옘병은 다해놨으니 물이 마를리가 없지. 그냥 토분 팔면서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
너무 비쌈
코덱스팟쪽으로 타겟잡으니 기능보단 디자인으로 중점둔 느낌 그렇게 되니 가격은 비싸지고 기능면으론 글쎄인 느낌 - dc App
애초에 타겟 자체를 관엽,과실수,관목으로 잡았으면 많이 살아남았지 싶다. 코덱스,다육이,난초는 거의 한번 심어놓으면 분갈이 최소 2년은 안하는데 관엽,관목계열은 빠르면 반년에 한번 갈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상 화분소비 제일 많이 하는 타겟층인데.
@ㅇㅇ(211.234) 다육이는 잎꽂이해서 콩팟에 많이 늘리니 그렇다치는데 괴근팟은 때오는데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찾는데 아니면 1년안에 사라지더라 난초는 예초에 독일토분아니면 식재 빡세고 - dc App
@새우깎는깡촌청년 애초에 관엽은 한번 분갈이 할때 15cm 토분->25cm 이상 가야하고 보통 식물판이 한번 쓰기시작해서 좋으면 계속 그 업체에서 사줄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참 안타까운 일임.
@ㅇㅇ(211.234) 근데 화분샵가면 사람들이 큰건 잘 안사가고 작은거 많이 사가서 큰거는 주문들어오는게 아닌이상 잘 안들여놓는다고 하니 이해가 되긴해 안팔리면 공간잡아먹는 악성재고행이니 - dc App
@새우깎는놈 본문에도 말했지만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판매 상당히 잘됨. 결국 문제는 들고 차까지 가거나 차없는 뚜벅이는 살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거임. 오프라인매장 기준에서는 악성재고 맞지만 온라인 스토어처럼 남이 들고 와주는 시스템에서는 이것 만큼 좋은 상품이 없다는 말임
이쁘긴한데 가격이 뭐 쩝.. 물빠짐도 잘 안되니 식물한테도 별로고 이뻐서 난 사모으긴 하는데
판매 방식이 너무 심하게 폐쇄성인것도 원인일듯 솔까 해외껀 더 비산 화분도 있으니 비싸다고는 못느껴봤고 벨팟이 내 이상적인 화분 디자인이었는데 기본으로 내가 필요할때 살수가 없음 뭔 카페 가입하고.. 일하는날에 직접가서 줄서야하거나 내가 원하지도 않는 식물까지 식재된걸로만 파는데 이것도 시간맞춰서 사야함ㅋㅋ
그런 일반적인 토분은 대량생산 아니고서는 절대 돈이 안될듯. 토분이니 당연 금이 가거나 하는 불량도 많을거고 이동중 파손도 많을텐데 개인이 그거 조금 만들어서 그런 손해를 감당할수가 없고 신규진입하는 기업입장에서도 돈안되는 시장일뿐. 이미 시장 잡아놓은 독일토분같은 것만 유지될 수밖에...
소형 고화도 화분이나 유약화분만 살아남는 이유도 수요와 내구성 때문이라고 생각함. 글고 집집마다 큰 화분은 한두개 정도지 대부분 작은 화분 여러개 키우는데 많이 만들어봐야 팔리지도 않을거..
코로나특수로 기세등등하다 엠뒤가격이니 망하지 살아남은덴 비싸도 디자인 좋거나 가성비좋은곳뿐임 망할곳 몇개 더 보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