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아직 모르는게 많다. 하지만..


보통 처음 식물을 들이거나, 어디서 선물을 받거나..

다들 물어볼 것임..


며칠에 한번 물을 주면 되는지?




하지만 화분의 흙 마름은 ..


실내인지 실외인지.. 동향인지 남향인지.. 바람이 잘 부는 곳인지..

에어컨을 하루 얼마나 트는지,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트는지,

환기를 얼마나 하는지, 창문과 가까운지 아닌지,

해당 주에 습한날이 얼마나 지속됐는지.. 실내 온습도는 어떤지..

장식석이 올라가있는지.. 어떤 화분을 쓰는지.. 흙 배합은 어떤지..

뿌리가 많이 발달했는지 아닌지 등등..


환경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임..



대체로 사람도 보면


대체로 하루에 몇리리터의 물을 마셔라 라는 말도 있지만..

야외에서 일을 하는지 실내에서 일을 하는지..

방금 먹은 음식의 간이 짰는지 아닌지.. 전날에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물을 마시는 간격이나 양이 천차만별임..



식물의 상태가 안좋아져서 식갤에 물어보는 글들을 보면 10중 8,9는 "며칠에 한번 물을 주고 있다" 라는 말이 꼭 써있음..



즉, 물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정해진 양을 준다는 것은


식물이 물이 부족한지 과한지에 따라 상관없이 강제로 적게 주거나 많이 주거나 하는 일이 생기는 것..


물론 농장이나 온실에서 정확한 주기와 양을 자동관수하는 일도 있지만 그건 전문가들이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 우리가 키우는 환경에선 "주기"를 믿으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크다는 것..



좌우지간 이러한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보통은 물마름 혹은 과습이 생기는데


문제는 보통 과습이라고 하면 물마름과 증상이 비슷하거나 같은 경우가 많다는 것임..

(뿌리가 흡수할 물이 없거나, 혹은 뿌리가 상해서 물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결론은..

병충해, 토양문제, 품종특성이나 식물마다 다른 휴면기 등등 이런저런 추가적인 일들도 있지만


초보자가 식물을 죽이지 않고 잘 키우기 위한 일단 조건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1. 며칠에 한번 등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게 아니라 식물이나 흙의 상태에 따른 물주기를 할 것..


2. 해당 식물에 대해 AI(할루시네이션을 조심.. 무조건 정보의 출처를 요구할 것)나 구글링을 활용하여 생육환경(빛, 온습도, 통풍 및 환기 조건)에 대해 잘 알아볼 것..


3. 식물이 필요로 하는 생육환경에 따라 통풍, 햇빛, 광량, 온습도 조건을 개선해줄 것..



이것만 해도 충분히, 초록별에 보내지 않고 오랫동안 좋아하는 식물과 함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