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그늘에서 봉숭아 바라보며 흘러간 옛영화 애기 실감나게 하시던 생각이 소롯히 떠 오릅니다. 명배우 이름이며 감독까지 게다가 스토리까지...다시 10대로 돌아간거 같았던 그 기분 영원히 못잊을거 같습니다.
julgi(julgi)2010-06-26 10:23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것, 이 사진을 찍을 때 우리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었지... 전 오래전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마음에 풀지 못한 화두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찍는다\'였습니다. 카메라를 놓은지 10년이 넘어 다시 카메라를 잡은 지금도 그 화두는 늘 제 마음에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빛이니 조리개니 화각이니 구도니 하는 카메라의 메카니즘에만 빠져 정작 내가 이 사진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가는 늘 잊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담고 싶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요 며칠 최근의 사진들을 들추다 보니 오래 전 갑갑했던 심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woodman(chlee0824)2010-06-26 11:10
저야 그저 작은 풀꽃이 좋아 렌즈로 통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남이 좋아 시작했는데 이곳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만나 (지금은 이곳 수준이 안맞는듯 떠나신 분 많지만) 첫 만남에도 오랜 지기같은 공감을 금새 느껴지더라구요. 새대의 차이를 떠나 반가히 맞아주시는 그 성품들도 좋지만 서로 이야기가 통한다는거.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진 보다도 그에 얽힌 사연들이 사진보다 더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때가 많습니다. 뚱이맘님과는 더 특별한건. 정말 다방면에 박식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빠져들고 아직도 마음속엔 꿈많은 소녀의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을 우리 생애 첫 정 보다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우리둘은 만나면 늘 애기하죠. 사진속에만 있는 비밀같은거...
정자 그늘에서 봉숭아 바라보며 흘러간 옛영화 애기 실감나게 하시던 생각이 소롯히 떠 오릅니다. 명배우 이름이며 감독까지 게다가 스토리까지...다시 10대로 돌아간거 같았던 그 기분 영원히 못잊을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것, 이 사진을 찍을 때 우리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었지... 전 오래전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마음에 풀지 못한 화두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찍는다\'였습니다. 카메라를 놓은지 10년이 넘어 다시 카메라를 잡은 지금도 그 화두는 늘 제 마음에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빛이니 조리개니 화각이니 구도니 하는 카메라의 메카니즘에만 빠져 정작 내가 이 사진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가는 늘 잊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담고 싶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요 며칠 최근의 사진들을 들추다 보니 오래 전 갑갑했던 심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저야 그저 작은 풀꽃이 좋아 렌즈로 통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남이 좋아 시작했는데 이곳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만나 (지금은 이곳 수준이 안맞는듯 떠나신 분 많지만) 첫 만남에도 오랜 지기같은 공감을 금새 느껴지더라구요. 새대의 차이를 떠나 반가히 맞아주시는 그 성품들도 좋지만 서로 이야기가 통한다는거.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진 보다도 그에 얽힌 사연들이 사진보다 더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때가 많습니다. 뚱이맘님과는 더 특별한건. 정말 다방면에 박식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빠져들고 아직도 마음속엔 꿈많은 소녀의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을 우리 생애 첫 정 보다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우리둘은 만나면 늘 애기하죠. 사진속에만 있는 비밀같은거...
연잎을 뚫고나오 꽃대가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창포와 물양귀비가 어루어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