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밑의,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가 보았습니다.
강가에서.
뚱이엄마(jaya633)
2010-06-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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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북단에서 목동쪽으로 앵글을 잡은 것 같습니다. 참 망원지구라고 하셨으니 맞네요.^^ 오늘 날씨도 꾸물꾸물됬는데 나들이 하실 생각을 다 하셨습니다. 시원한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네, 우드맨님, 김포에 늘 같이가는 친구가 생일이라서, 같이 점심먹고, 선유도공원에 갈려다 거기는 여러번 같으니 좀더 올라가 보자고 해서요. 그래도 뚝옆에 야생 패랭이가 피어서 반가웠어요. 검푸른 강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것도 좋았구요.
강을 가까이 끼고 살면서도 이렇게 자세히 본적 없는거 같은데...시원함이 맘속까지 스며듭니다. 미국미역취가 이젠 제법 제모습을 보여주는 강둑 풍경이 아름답네요.
지난봄에는 저 성산대교 건너편, 강너머 안양천쪽으로 가 봤는데 봄꽃 야생화가 지천이예요. 가을에는 갈대도 좋구요. 언제 또 같이 가봐요.
성산대교는 수없이 다녔지만 이렇게 다리밑에서 보는것은 처음입니다. 구름낀 하늘 시원한 강물 서로 키를 재는것 같은 나리 이제 막 피겠네요 .미국미역취가 고향에 가고 싶은가 봐요 멀리 오리배를 바라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