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울때 텃밭의 풍경을 찍어두곤 했었는데,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우리집의 부엌문 뒤쪽으로 난 텃밭의 주인들입니다. 우리에게 고마움의
열매로 보답하는 식물들입니다.

 

비빔밥이나, 음식점에서 백반시키면 가끔 반찬으로 나오는 녀석의 열매입니다.

 (2010년 7월 4일)

 

닭발, 낙지볶음, 육계장등 한국인의 반찬에 이녀석의 기름이나, 원재료가 들어가지 않으면 음식이 심심해집니다.   

 (2010년 7월 4일)

 

밭의 쇠고기, 짜장면 집에가면 예전엔 계란이 올라왔었는데, 언젠가 부터 바껴서, 이녀석 몇개가 올라오죠. 하지만 이녀석 마저도
들어가지 않은 짜장면을 보면 ㅠㅠ

(2010년 7월 4일) 

 

이녀석의 열매를 설탕 한숫갈과 버무려서, 믹스기에 갈아마시면 정말 든든하죠.

 (2010년 6월 21일)

 

텃밭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녀석인데, 이녀석은 정말 달콤해 보이지만 막상 입에 넣어보면 덜익은 감만큼이나 떫고, 살구만큼
이나 신맛이 납니다. 우리집에서는 딱히 뭐에 쓰이지는 않고 그냥 텃밭을 꾸며주는 조연입니다.

 (2010년 7월 4일)

 

 

텃밭을 가끔 찾아주는 손님들입니다.

 

 

요즘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는 부전나비들입니다.

 (2010년 6월 22일)

 

 (2010년 6월 22일)

 

 (2010년 6월 22일)

 

 (2010년 6월 22일)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종류로 찾아오는 노린재입니다. 이녀석 말고도 열가지도 넘는 종류를 본듯 합니다. 이녀석의 형태와 무늬의 패턴은
정말 다양합니다.

 (2010년 6월 21일)

 

이십팔점박이 무당벌레, 위의 주인들의 잎을 갉아먹어 엽맥만 보이게 하는 녀석입니다.  

 (2010년 7월 4일)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부드러운 잔털을 가져, 다른 무당벌레에 비해 광택이 덜합니다.

  (2010년 7월 4일) 

 

 (2010년 7월 4일)

 

작년에는 칠점박이 무당벌레도 보였는데, 올해는 저녀석들만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상추위의 하늘소 입니다.

(2010년 6월 21일)

 

그리고 텃밭옆 가장자리와 마당을 경계로 자리잡은 상사화 입니다. 올해는 아직 덜피어서 작년것으로 올려봅니다.

 

(2009년 7월 23일)

 

 (2009년 7월 26일)

 

  (2009년 7월 26일)

 

작년에도 그랬고, 제작년에도 그랬듯이, 자연의 이들은 불규칙한듯 하면서도, 넓게보면 규칙적으로 늘 변함없이 흐르는 시간의 순리대로 살

 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가끔 어떤 새로운것을 시작하려고 할때, 두려움이 부분적으로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그것을 헤쳐나가 그 두려움이 없어지고 익숙해 졌을때, 한층 더 성숙해진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나의 작은 취미생활도 성숙해진
내 자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 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