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치수염은 한 낮의 폭염에 머리를 숙이고
기다리던 개쉬땅나무엔 아직 꽃 소식이 없습니다.
끈질긴 해당화도 더위엔 재간이 없는지 새초롬하고
나리꽃은 용케 그늘 아래서 생기가 있네요.
다음 두 아이들은 이름을 모르겠고
마지막 하늘 향해 뻗은 뽕나무엔
오디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까치수염은 한 낮의 폭염에 머리를 숙이고
기다리던 개쉬땅나무엔 아직 꽃 소식이 없습니다.
끈질긴 해당화도 더위엔 재간이 없는지 새초롬하고
나리꽃은 용케 그늘 아래서 생기가 있네요.
다음 두 아이들은 이름을 모르겠고
마지막 하늘 향해 뻗은 뽕나무엔
오디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드맨님, 자잘한 흰꽃은 메밀꽃 같구요. 보랏빛꽃은 향신료인 방아잎에 난 꽃인거 같애요.까치 수영이 제일 시원해 보이네요.
여름이 짙어지니 동산엔 매일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니 담는이의 마음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모두 즐거울겁니다. 방아잎꽃인지 배향초인지 ...화원 쥔장만이 알겠지요.
배향초가 아니라 배초향... 죄송합니다.
까치수영이 멋들어집니다. 간만에 꽃이름 공부하고 가네요.
줄기님, 저게 배초향인가요. 내가 잎을 씹어보니, 향긋해서, 방아인줄 알았어요. 경상도나, 강원도 산에 여기 저기 방아가 많던데요.
방아잎은 본적 없으니...저도 잘 모릅니다. 누군가 알려주시겠죠?
찾아보니 방아잎 배초향 같은 거라는 말도 있네요 ( 지방에 따라 )
줄기님, 어찌 방아잎을 못 보셨을까요? 냄새가 아주 좋아서, 산에서 만나면 잎을따서 씹어보곤 했어요. 치약에 쓰는 향료인지, 치약냄새가 나요.
방애잎=방아풀=방아잎=배초향=토곽향 이라고 책에....
까치수염 참 멋집니다. 메밀꽃도 자세히 보면 참 곱지요. 올 해는 아직 만나지 못 했네요.
무더운 날씨에 많은 꽃을 찾아서 고생 하셨겠습니다. 싱싱한 해당화 잎파리와 메밀 꽃이 아주 예쁘네요.
부산에는 집집마다 흔해요..추어탕같은데나 보신탕에 꼭 들어가고 그냥 쌈을 싸도 맛나지요 이게또 두해살이풀인지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오라오는데다 씨앗발아도 좋아서 한번심으면 거의 없어지지가 않네요....그치만 꽃대는 가을이 되어야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