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꽃이 피었습니다.
처음에는 하얗게, 질 때는 분홍색이 됩니다.
끈끈이대나물. 나물이란 이름이 붙으면 다 먹는 것인 줄 알았더니 꽃을 보는 것도 있나 봅니다.
꽈리꽃. 사진에는 솜털이 보송보송하군요,.
아침의 나팔꽃.
목화나무.
자랄 때 진딧물이 징그럽게 많이 붙어 어린 잎이 자라지 못하고 오글오글 오그라붙어 담배꽁초 불린 물 스프레이 하고 휴지로 닦아 내고 했더니 어느 정도 자라서는 싱싱해졌군요.
도라지꽃.
남의 화분에 매발톱이 부러워 씨를 얻어다 뿌려 놓고 매일 들여다 보며 싹 나기 기다렸더니 근 열흘 만에 싹이 났어요.
오랫만에 들르시더니 귀한 꽃을 풍성하게 가지고 오셨네요. 목화꽃은 참 보기 힘든데 잘 봤습니다. 나팔꽃도 올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목화꽃 본 지가 언제인지...전에는 덜 여문 목화송이를 따서 단물을 빼먹곤 했지요. 분홍빛 목화꽃과 꽈리꽃이 몽환적 분위기 입니다.
목화! 덕분에 귀한 꽃을 봤네요. 꽈리꽃도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