附題(한결님에 答하며...)
전에는 孤人을 뵙지 못하더니
다음에는 後世사람을 못만나누나.
天地의 悠久함을 생각하노라면
저절로 서운 섭섭하여 눈물만 흐르네.
송이풀, 산씀바귀, 고려엉겅퀴, 금마타리, 둥근이질풀,말나리,동자, 노란물봉선, 산꼬리풀, 바위채송화, 꽁족, 토현삼.
附題(한결님에 答하며...)
전에는 孤人을 뵙지 못하더니
다음에는 後世사람을 못만나누나.
天地의 悠久함을 생각하노라면
저절로 서운 섭섭하여 눈물만 흐르네.
송이풀, 산씀바귀, 고려엉겅퀴, 금마타리, 둥근이질풀,말나리,동자, 노란물봉선, 산꼬리풀, 바위채송화, 꽁족, 토현삼.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부님 오셨네요. 동자꽃 고려엉겅퀴가 핀 것을 보니 금강초롱피었던 작년의 이맘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리운 꽃들 입니다.
초부님 삼복더위에 잘 계시죠?. 위의 여러종 중에 노랑물봉선이 마음에 와닿네요. 백양산습지에 물봉선 군락지가 있는데. 이번에 가보니 주위에 풀을 전부다 베어서 허탈한마음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보고픈 이 찾아올 시간 없고 또 한편 찾아갈 시간없고...모처럼 뜻맞은 두분이 서로 오가지 못함을 글귀로 남기셨네요 오랫만에 고운 묏꽃들 보니 초부님 뵌듯 반갑습니다. 산 돌보시듯 내몸 돌보심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뚱이맘님.. 절 기다리셨다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동자꽃과 고려엉겅퀴면 바로 금강초롱이죠. 올 해도 뵙기를 소망합니다. 정중앙님...산일이 힘들지만 숲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죠. 올 첫 노랑물봉선에 저도 무척 흐믓했습니다. 줄기님...더도말고 덜도 말고 식갤이 너도바람꽃 첫만남과 같기만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모처럼 시간이 났었나봅니다. 물봉선이 예쁘게 선을 보이고, 동자꽃이 한창이군요. 작년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 孤人(?)아니고, 古人을 잠시 착각하신 듯 합니다. ^^(옛 사람 뵐 수 없고, 올 사람 볼 수 없으니...)
오랫 만에 자연을 모두 다 가지고 오셨네요. 모두 다 아름답습니다. 항상 작품들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오시면서 좋은 선물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올려 주신 꽃이름은 다음에 공부하기로 하고 그냥 꽃 감상만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