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씨앗을 뿌렸다는 기억도 없이 화분에서 꽃을 피운 범부채 네포기는 붉은색이 아니라 누른색이다.

 

씨앗을 받아두었으나 봄에 새싹이 돋는 것을 보고는 씨앗을 뿌리지 않았더니

날짜가 지난후 살펴본 화분의 범부채는 보이지 않는다.

늦었다 싶은 때에 씨앗을 뿌리니 가을에야 꽃을 피웠으나 열매는 맺지를 못하였다.

 

혹여 새 봄에 씨앗이 필요할까?

싶어 씨앗을 나누어 받은 님에게 물으니 지난해에 씨앗을 뿌리지 못하였다 한다.

 

다행히 올해에 새싹이 돋아 꽃을 피웠으니 같은 종자에 같은 화분인데 생김은 세가지다.

식물은 토양에 따라 색이 변한다 하였으나 이건 같은 종자 같은 토양에서 서로 다르지 않은가?

 

 

 

첫해와 같은 모습으로 피어난 범부채.

 

 

 

 

네포기중에 두포기는 이렇게 꽃의 색상이 변하였다.

 

 

 



한포기는 이렇게 무늬가 변하였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어떻게 쓰는 것인지......한참을 헤메이다        

갤러그와 갤러리에 글을 써 봅니다.        
        
한결마음님, julgi님, 아가페님, 대로님, 뚱이엄마님, woodman님, 가평樵夫님, 빈님, 금능님, 두문불출님, 골목님.       
기억나는 님들께 안부인사드립니다.        

날씨가 몹시도 무덥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편리를 추구하고는 날씨가 유난히 덥다거나 춥다거나 합니다.        
모두가 자연을 거스른 탓인듯 하건마는 아무도 편리를 버리고 불편을 감내하려고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