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을 확인하니 가평은 오전 9시부터 비소식이 있길래 일 취소하고 바로 뛰었습니다. 닻꽃이 궁금하여...그리고 아직 비가 오지 않으니...
아주 오래전 충격과 감동속에 보았던 그레고리 펙 주연에 <白鯨>...그 주인공을 닮았네요.
송이풀...안개가 너무 심해 앞이 안보입니다. ㅎㅎ 고산지대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죠.
동자들...
오리방풀..역시 안개 때문에 배경이 자연스레 사라졌네요. ㅋ
병조희풀 날이 점점 어두워지네요. 한 두방울 빗방울도 떨어지고...닻꽃은 보이질 않고...마음만 급해집니다.
도라지모싯대 그리고 아직 이른 때인지 겨우 찾아낸 닻꽃 ....
때마침 한방울 두방울...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무척 어둡네요
...<EM>\"비야 이왕 참으시는 거...조금만 더 창아주렴\"...</EM>
<EM>\"이 아름다움이 가려지기 전까지...\"</EM>
서둘러 닻꽃을 정리하고 금강이를 찾으려던 찰나...엄청 쏟아지더군요...오는 비 모조리 맞고 내려왔습니다.
초부님! 안녕하시지요? 닻꽃을 보니 작년 화악산 출사때 일이 생각납니다~~금강초롱도 꽃을 피웠겠네요~~
그리운 꽃들 초부님이 오셔야만 그소식도 알고 그모습을 봅니다. 21일 토요일 금강초롱 보러가지고 지금 출사 일정을 모우고 있답니다. 바쁘신거 알지만 그때 얼굴이라도 뵙길 모두가 기대하지요. 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초부님! 오랫만입니다.. 작년출사 그날을 기억할 수 있는 화악산꽃을 올려 주심에 고맙습니다..더위 조심하시고 화악산에서 뵙겠습니당~~~
가평樵夫님 올려 주시는 글과 사진을 보노라면 하루빨리 이 곳 생활 정리하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실제 상황이라면 감당할 수도 없겠지만 마음은 그렇게 자연에 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닭꽃을 찾으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보노라니 안개 속의 숲의 정경이 마음에 그려집니다. 이 번 21일 금강초롱 출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동행 허락 하신다니 그 때 한 번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모든 꽃들이 제 눈에는 생소합니다. 우드님 말씀데로 그냥 확~~ 정리하고..... 21일 저도 초대해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합니다.
초부님 오랬만에 오셔서 처음보는 꽃들을 풀어놓으셨네요. 처음꽃은 낚시에 걸린 물고기 같아요... 왜? 닻꽃인가 했더니 배를 세워두는 닻을 닮았네요. 이름한번 잘 지어 놨네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비를 홀딱 맞으신 덕분에 앉아서 좋은 꽃 구경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닻꽃을 찾아서 온 산을 헤메는 초부님의 모습이 눈에 서~언~하네요. 그렇게 땀흘리고 장대같은 비를 흠뻑맞고 정성스럽게 담어오신 작품을 숨을 죽여가며 스크롤 해 봅니다. 감사히 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안개속의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작년의 화악산이 그립게 생각납니다. 올 해에도 뵐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