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 손에 우산을 받치고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비 맞은 아이들을 들여다 봅니다.
1.이른 아침 출근을 하니 담장 위에 하얀 박꽃이 피었습니다.
담장엔 털이 보숭보숭한 박이 달려있네요.
2. 노란 호박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둥그런 단호박도 주렁주렁 달려있네여.
3. 콩밭 뒤로 뚱이엄마님 시골집이 보이네요.
4.흐린 하늘 아래
키가 훌쩍 큰 노란 해바라기가
고추밭 가운데 서 있네요.
5. 이름 모를 꽃이 있네요.
여뀌 비슷하기도 하고
줄기 밑둥이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6. 이 아이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7. 이 아이도 모르겠어요.
8. 좁은 길 가에 개망초가 위험스레 피어있네요.
9. 드디어 상사화를 만났습니다.
개망초를 담고 있는데 뚱이엄마님한테 메세지가 왔습니다.
\"동산에 상사초가 피었어요.\"
가서보니 상사초가 아니라 상사화더군요.
10. 앞 마당에 꽈리가 한창입니다.
11. 오늘은 백일홍과 굴뚝입니다.
12. 뚱이엄마님이 더덕덩굴 있다고 알려 주신 곳에 가보니
새끼난 고양이가 이를 들어내고 겁을 줍니다.
이 촌놈은 결국 더덕덩굴을 못찾고 돌아왔습니다.
이름 모르는 아이들 이름 좀 부탁합니다.^^
http://blog.paran.com/idreamistory/
하얀 박꽃도 곱고 환 한 해바라기는 더욱 맘에 듭니다. 매일 새로운 꽃들과의 만남...6번은 왕고들배기? 요즘은 점점 자신이 없네요. 어울리지 안을거 같으면서도 너무도 잘 어울리는 굴뚝과 백일홍 잔잔한 감흥을 불러봅니다.
해바라기가 참 이쁘네요. 그 밑의 줄기가 붉은 흰꽃은 메밀꽃 아닌가요? 무더기로만 보다가 자세히보니 잘 모르겠네요. 저절로 난 박이 영글겠네요. 영글면 바가지 만들어 드릴께요.
매일 꽃찾아 동네를 배회하신 덕분인가요? 사진기술이 부럽습니당..
예쁘게 잘 담으셨네요... 부럽습니다... 몇몇 사진은 내맘에 쏙듭니다... 짝짝짝~~
전설의 고향에 등장했던 상사화 이제야 제대로 보게 됩니다. 에세이적인 사진 업로드 행복한 일상을 느끼게 합니다.
꽃사진만 보느라 고양이를 눈여겨 안봤는데, 자세히보니, 오드아이처럼, 양쪽눈이 다르게 나온 고양이눈이 너무 이쁩니다. 다시가서, 고양이 사료를 듬뿍 놓아두고 왔어요.
하얀박꽃은 화려하진 않지만, 정겨움이 가는 꽃인것 같습니다. 굴뚝도 백일홍인양 한자리를 차지하고, 역시 고양이꽃이 최고입니다.
꽃을 자세 들여다 보진 않아서..잎파리와 줄기가 \"메밀꽃\"처럼보이고 ..밑에는 \"왕고들빼기\"..그밑에는 꽃모양은 좀여뀌처럼 보이는데 잎파리가 다른듯 하네요..님 덕분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박꽃 호박꽃 너무 예쁘고 특히 상사화는 이름 그대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비오는데 너무 잘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