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찾다가 못 찾은 아이를 오늘 다시 찾아 갔습니다.
물론 어제 퇴근 무렵 다시 뚱이엄마님 모시고 현장을 확인했으니
잘 찾아 갔지요.
콩밭에 난 더덕덩굴 하나를 뚱이엄마님이 사진 찍으라고 곱게 챙겨 두셨습니다.
콩줄기에 들깻잎줄기에 마구 엉켜서 덩굴을 뻗은 아이를
이 모양 저 모양 달래가며 몇 컷 담았습니다.
1.더덕덩굴꽃
그제 큰벼룩아재비(산들꽃에 올렸더니 큰벼룩아재비라고 하네요)를 다시 찾아갔더니
그 옆에 언제 피었는지 이름 모를 노란 아이들이 또 쫙 피어 있었습니다.
크기는 큰벼룩아재비 처럼 화경 약 5mm정도
작은 바람에 일렁이는 호수물 같이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아이들을 담느라
때약볕에서 한 40분 숨을 죽였습니다.
2. 좀고추나물(julgi님 확인)
씨방에 씨를 가득 담고 있네요. 참 신기합니다.
이름 아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오늘 다시 담아봤습니다. 좀 나은지 모르겠네요.
3. 큰벼룩아재비
4. 좀여뀌 (일단 이렇게 올립니다. 틀리면 고쳐주세요.)
5. 개갓냉이(태형님의 도움)
6. 백일홍과 호랑나비 (오늘 또 만났네요.)
7. 오늘은 율무와 백일홍입니다.
8. 며느리배꼽이 좀 컸길래 다시 데려왔습니다.
9.고추밭엔 빨간고추도 달리고 푸른고추도 달렸습니다
노란꽃은 고추나물, 좀고추나물 인거 같은데...얼키고 설킨 애들 살살 달랜 덕분에 인물고운 더덕꽃을 담으셨군요. 호랑나비가 우드맨님 뒤를 따라다니는듯 백일홍이 더 예뻐 보입니다.
julgi님 감사합니다. 좀고추나물 확인했습니다.
더덕덩굴꽃이 키큰 콩나무와 들깨나무에 치어서 상처가 많으네요. 나중에 더덕향기를 알게 되시면 냄새만 맡고도 더덕을 찾으실수 있으세요. 또 하나의 큰 일거리...붉은고추 딸때가 닥아 왔네요.
고추 딸 때 말씀하세요. 제가 대민지원사업 나가겠습니다. 옛날 군시절에 대민지원사업 나가서 고추 따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꾼하나 예약됬네요. 이참에 그곳에서 번개팅( 고추 따는 날) 하지요.
아주 든든하신 지원군을 만났네요. 감사 합니다. 줄기님, 고추딸때 번개팅하면 고추따는데 지장있어요. 일하는 날은 일만하고 번개팅은 노세 노세 하는날 해요.
아.. 진짜.... 그냥 식갤갔다 오라하는말 듣고 잠시왔는데... 진짜 여긴... 아..
4는 여뀌 종류는 아닌 것은 확실하고요. \'차즈기\'로 검색해보세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많은아이들을 데리고 왔네요. 좀고추나물과 큰벼룩아재비가 멋집니다. 그래도 뚱이맘님의 백일홍이 더 멋있습니다.
호랑나비 위는 \"개갓냉이\"처럼 보이네요.....큰벼룩 아재비는 한번도 못보앗는데 예쁘게 생겼네요...
큰 벼룩아재비 라는 꽃이름이 참 이쁨니다. 하나둘 아름아름 알가는 재미가 솔솔하군요.